일기예보에 별 신경쓰지않고 대간길에 나섰는데 덕산재에 내리니 함박눈이 쏟아진다 눈을 맞으며 출발했는데 들머리에 들어서니 이미 내린눈이 무릎까지 덮는다 소사고개에서 점심 먹을때 잠시 쾌청했고 하루 종일 눈이 날리다 말다를 계속했다 그러니 진행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예상시간보다 두시간 늦어서 하산했으나 버스 기사와 싸인이 안맞았는지 하산해도 버스가 안보여 아스팔트 포장길을 한시간여 걸어서 도착하니 약 세시간 늦어졌다
눈 때문에 힘들었지만 울산에서 언제 이렇게 눈을 실컷 밟아보겠노~~
'백두대간 힐링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지리~중치~광대치~봉화산~매봉~복성이재(30차) (1) | 2024.02.26 |
---|---|
육십령~구시봉~민령~덕운봉~영취산~백운산~중고개재~지지리(29차) (0) | 2024.01.29 |
우두령~석교산~푯대봉~밀목재~감투봉~삼도봉~박석산~백수리산~부항령(27차) (1) | 2023.11.27 |
빼재~백암봉~무룡산~남덕유산~할미봉~육십령(26차) (0) | 2023.10.23 |
성삼재~삼도봉~연하천 대피소~벽소령 대피소~세석 대피소~장터목 대피소~백무동(25차) (0) | 2023.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