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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전 자차로 다녀왔던 용봉산을 다녀왔다.버스로 가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하루종일 버스만 타고왔다오히려 자차가 더 낫다고 느낀 하루였다

화요일 저녁 아버지 기일이라 도동집갔는데 함박눈이 계속 내려 산에는 폭설 수준이겠다 싶어 수요일 아침 간월산으로 내달렸다능선길에는 바람에 날려온 눈이 쌓여 무릎까지 빠졌다삼월도 하순이 코앞인데 영알이 눈으로 덮힌 눈세상으로 변했다춘설이라 며칠 가지는 못하겠지~~

토.일요일 계속 비가 내렸는데 느낌상 가지산에는 눈이 올거 같은 예감에 아침에 일어나서 한바퀴 돌고왔다 터널 지나서 오르는 최단코스로~

중학교 동문 산악회에서 3월 정기 산행으로 여수 금오산 다녀왔다비 소식이있었으나 산행중에는 내리지않아서 좋았으나 안개가 심해 조망은 꽝이었다시간이 널널해서 오동도 관광까지 하고왔다하산식으로 게장과 갈치찌개까지 먹어서 더 좋았다

중학교 동문 산악회에서 철원 한탄강으로 장거리 트레킹을 다녀왔다잔도길은 일년내내 걸을수있지만 물윗길은 동절기에만 열리기에 눈 산행 대신으로 다녀왔다

산방 친구가 설연휴를 이용해서 영알 타기 하고싶다해서 같이 다녀왔다설 전에 내린 눈이 남아있어서 모처럼 눈을 제대로 밟고왔다사일전 일요일 보다는 사람이 적었다운문산에서 하양 마을로 하산길이 같이간 친구한테는 무리였는지 서너번 넘어지고 나를 원망하고 우여곡절 끝에 하산했다

전날 시내에 비가 내리는데 온도는 높은데 바람이 쌀쌀하길래 분명 가지산에는 눈이 올거같아 친구와 올랐다 내 촉이 맞았다오랜만에 눈도 밟아보고 정상에서 라면도 사 먹고 즐거운 하루 보내고왔다

25년도 중학교 동문산행부회장직을 맡아 첫 산행 행사인 시산제를 지냈다배내봉 공영 주차장에서 제를 지내고 배내봉까지 왕복 산행후 하산식당으로 옮겨 하산식으로 마무리~

가입된 클럽에서 신년 일출산행 공지가 올라와서 신청해서 다녀왔다8명의 비박팀이 끄려져서 전날 올라가 옛 샘물상회 터에서 베이스 캠프를 차려놔서 새벽에 도착하니 바람을 피할 텐트도있고 뜨끈한 국물 까지 준비해줘서 편하게 다녀왔다 일출보고 오니 떡국까지 끓여서 준다어찌나 고맙던지~

석양 무렵에 고헌산 정상부에 반짝 거리는게 보여서 확인차 다녀왔다정상석앞 데크 공사를 새로했는데 남은 각 파이프를 데크 아래에 쌓아뒀는데 그것 때문에 석양 무렵에만 반짝 거린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