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화대종주를 계획했다 폭우로 전면통제로 1차 무산되면서 유월 마지막주에 하자고 미뤘는데 또 비소식이라 또 포기했다 다만 이번에는 비가 오면 세석으로 올라 잠이라도 자고오자해서 비예보에도 불구하고 백무동으로 달려갔다 입구 탐방 지원센터 지나는데 대피소 예약자만 출입허용한단다 아니나 다를까 출발하자말자 비가 내리 퍼붓기 시작한다 결국 장터목에서 전면 통제로 세석으로 진행 못하고 장터목에서 하룻밤 자고왔다 밤새 태풍급 비바람이 거쎄게 몰아부치더니 하산하고나니 언제그랬냐는듯 맑게 개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