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는 길 비 오는 목요일 아침 야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니 작은 놈이 다른날 보다 반색을 하며 반긴다. 요놈 또 무슨 아쉬운 소리하려고... 아침을 먹고 평소 처럼 유치원 등교 준비로 분주하다. 딸이라 그런지 제 엄마랑 옷,머리 모양,신발등등... 항상 의견이 달라 티격태격이다. 준비가 끝나자 이번엔 나보고.. 궁시렁궁시렁 200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