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해맞이를 보러 처가 가 있는 신명에서 1박을 하고 아침 해뜨는 시각에 맞춰 바닷가로 나왔다
매일 뜨는 해지만 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해는 또 다른 의미가있는것 같다
바닷가엔 이미 많은 인파가 추위를 이기려 옷으로 꽁꽁 동여메고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있는데
바다수영 동호회 한 팀은 준비운동을하고 몸을 풀더니 차가운 바다로 뛰어든다
대단한 수영팀원들은 누구보다 더 먼저 해를 맞이 하려는듯 먼 바다로 나아가고있다
해변엔 여름 휴가때보다 더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다
수평선에깔린 구름때문에 떠오른지 한참후에야 제모습을 드러낸 새해 첫 날 첫 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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