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7월26일 영축산에서 삔 오른 발목때문에 한의원에 다니며 치료 받던중

술 마시고 돌아다니다 또 삐었었다 같은 부위를 4번삐었으니 성할리가 없다

지난주 일주일을 더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치료를 받았는데 아직 걷기가 불편하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땐 더욱 불편해 새색시 마냥 조심조심 다니고있는데

갑갑해 미칠지경이라 오늘 아침에 퇴근하면서 문수산엘 다녀왔다

안영축에서 정상갔다 문수사로 하산하는 동네뒷산 산보 수준인데

발목에 무리갈까봐 배낭도 안메고 스틱은 양손에 쥐고 호들갑을 떨면서 다녀왔다

이번주 일주일 동안 삐지않고 조심하면 다음주엔 산행해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