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22년전?쯤 와이프랑 둘이서 2박3일 일정으로 정선여행을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휴대폰도없고 네비게이션도없던 시절이라 지도를보며
지도에 표기된 유원지나 관광 명소를 찿아가는 여행이었다
그때는 4륜구동 짚차라 오지에 표기된 곳도 일부러 찿아다녔는데
실제로도 비 포장이 많아 물길건너 계곡으로 들어갈때는
과연 살아돌아올수있을까?ㅎ 라는 작은 공포감도 가지고 운전했었던 기억이 난다ㅎ
구담소
아이들 교육 차원에서 일부러 들러본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
황지연과 같은 맥락에서 들러본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검룡소
주차장에서 검룡소까지 1.4키로라 힘드실텐데도 힘든 표정없이 올라와주신 부모님과 가족사진 한장 남기고~
검룡소에서 흘러나오는 물
정선 화암 약수터
화암 동굴입구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
모노레일 표 2장이 모자라 와이프랑 둘이서는 걸어서 올라와서 뿔났나?
부모님들은 숙소에 모시고 아이들과 구절역에 레일바이크 타러왔다
어렵사리 구한 저녁8시50분에 출발하는 마지막 바이크다
레일바이크 종점역인 아우라지역
하룻밤 묵었던 숙소
요즘 종편방송중 가장 핫한 프로인 삼시세끼 촬영장인 옥순봉에왔으나
촬영중이라 근처에도 못간다해서 먼 발치서 보고 돌아서 나온다
스카이 워크 짚라인
스카이 워크 전망대서 바라본 한반도 모형
정선 장터에서 점심도 먹고 주전부리도사며 한바퀴 돌아보고 나온다
못본 부모님을 위하여 다시들른 아우라지
막내가 안동 하회마을이 궁금해졌다해서 일정에 없이 들른 하회마을
날씨가 너무더워 세수를했더니 물에빠진 생쥐 꼴로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