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유난히 영알 자락엔 눈이 귀했는데 춘분을 앞두고 춘설이 내렸다 그것도 폭설 수준으로~~
아침에 차를 타고 달려가는데 천고지 위에는 눈이 하얗게 내려 완전 딴 세상이다 눈이 녹기전에 하시라도 빨리 올라가야하는데 시산제 지내느라 자꾸 늦어진다 그렇다고 시산제를 중단하고 갈수는 없는법 늦어지는 만큼 속은 타들어가고~~우여 곡절끝에 아홉시가 넘어서야 산행이 시작된다
산정엔 설국이다~ 눈은 볼때마다 즐겁다
하루 아주 재미있게 잘 놀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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