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의 간월산 화요일 저녁 아버지 기일이라 도동집갔는데 함박눈이 계속 내려 산에는 폭설 수준이겠다 싶어 수요일 아침 간월산으로 내달렸다능선길에는 바람에 날려온 눈이 쌓여 무릎까지 빠졌다삼월도 하순이 코앞인데 영알이 눈으로 덮힌 눈세상으로 변했다춘설이라 며칠 가지는 못하겠지~~ 신불.간월산군(밝얼.오두산.배내봉)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