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같으면 추석 명절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 임을 상기 시키며 가족간 이웃간 마을간
교류하면서 가을의 풍성함을 나누라고 권장할텐데
올해는 자식이 부모님을 찾아뵈러 가는 자체가
불효라며 만나지 마라고 국가가 나서서 말리는
초유의 희안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고노무 코로나 때문에~~~
하지만 나는 장남이라 평소와 같은 일상이다
연휴 마지막 날
연휴동안 먹기만해서 확찐자 몸매가 되어있어
땀좀 빼보려 아주 오랜만에 운문산 북릉 코스로
한바리 하고왔다 천문사까지는 버스를 타고가서
배넘이 고개를 넘어 북릉을 타며 독수리 바위에서
이끼폭포 보고 소머리 바위까지 보고 오고 싶었으나
오후에는 하양으로 막내 짐을 옮기기로 되어있어서
이끼폭포와 소머리 바위는 생략하고 운문산 정상들러
상양 마을회관에서 보자고 전화하고
서둘러 상양으로 하산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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