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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삼도봉~연하천 대피소~벽소령 대피소~세석 대피소~장터목 대피소~백무동(25차)

백두대간 남진 시작한지2년이 지났다 내년 5월 완주 예정인데 그때 산방기간에 걸려 종주 못할까봐 당겨서 성백 종주를하고왔다 완주식때 중산리에서 천왕봉 오를 예정이라 하산도 반대편인 백무동으로하고 천왕봉도 빼고 걸었다 오전내내 힘들었는데 연하천 대피소 지나서부터 힘이나기 시작해서 하산길에는 거의 뛰다시피 걸어서 완주했다

화북분소~문장대~신선대~천왕봉~형제봉~갈령(24차)

작년에 히말라야 가느라 빼먹었던 속리산 구간을 다녀왔다 비교적 거리도 짧고 능선길이라 걷기 쉬운 코슨데 엄청 힘들게 걸었다 이번주 지리 성백종주를 앞두고 무척 걱정된다~ 아침에 갈령에서 화북 분소 가는 택시를 타니 기사분께서 요즘 버섯철이라 전화가 올수도있다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형제봉 지날무렵 큰놈이 전화와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자꾸오는데 안받으니 문자가 계속 온다해서 아빠찬데 지금 백두대간길 걷고있다고 답장해줘라했는데 갈령에 도착하니 세분이서 날 기다리고있었다 혹 불법으로 버섯 채취하러 온건지 확인차 기다리고있다고하신다 그래서 배낭 보여주며 그런사람 아니라하니 돌아갔다

키르기스스탄(7~9일차)

졸폰아티 이식쿨호수.벡투르 부모님댁.알라아르차 국립공원.전통시장촐폰아티 이식쿨 호수저 닭장속 장닭 한마리 잡아서 닭뽁음탕해서 보드카 안줏거리했다 물론 값은 후하게 치렀다내장에는 쌀을 넣고 삶아줬다적당히 걸어가서 돌아나왔다규모가 큰 시장이다나오는 날 아침 벡투르 어머니께서 전통 모자인 칼팍을 선물로 주셨다죽음의 호수가다 차가 모래에 빠져 다른 차량 도움으로 겨우 빼냈다

해외여행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