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암사-삼봉능선-신불재-건암사 월요일 마눌과 무룡산엘 오르면서 금요일엔 신불평원 억새보러가자 약속을했었다 조금늦었다고 생각은했었지만 역시나였나 찰나처럼 지나가버리는게 가을이라고했던가 광활한 고원의 바람은 산아래보다 더 빠르게 가을을 싣고 가버렸다 산발을 한 억새를 생각했었는데 꽃술은 바람에 다 날려보내.. 신불.간월산군(밝얼.오두산.배내봉) 2010.11.05
무룡산 일요일인 어제 친구들과 동학사 야유회를 다녀와서 한 잔 더 하고 가자는 친구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택시 잡아 타고 회사로 직행했는데도 많이 지각출근했었다 모처럼 친구들과 중딩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놀았지만 출근때문에 술을 많이 자제하고 산행도 안하.. 울산근교산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