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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대부산(조래봉)-도수골만디(서담골봉)-문복산-드린바위-대현3리

근래들어 잡일 이 많이생겨 산에도 못가고 술 만 펐더니 몸상태가 영 아니었는데 금요일인 언양장날(2.7일) 오늘 모처럼 여건이되어 야근후 퇴근하면서 산에 들렀다 목요일 비가 온뒤라 더 없이 싱그럽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주어 산행을 하기엔 멋진 날이다 하지만 나뭇잎에 묻은 빗방울이 옷을적셔서..

동명마을회관-남명초등학교-정승봉-도래재-천황산-동명마을회관

어버이 날이라 야간근무후 퇴근하면서 곧바로 카네이션 두 송이 사 들고 고향집에 들러 부모님 찿아뵙고 같이 아침을 먹고 나오면서 불효자식의 마음만큼이나 얇은 용돈 봉투를 드렸더니 요새 힘들텐데 이런거는 뭐하러 가지고 오노 하시는데 울컥 눈물이 나오려해서 저 갑니다하고 얼른 돌아서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