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gch@hanmail.net

블랙야크 100대 명산 도전 18번째로 울진 응봉산을 다녀왔다 일기예보에 남부 지방엔 비가 내리고 경북 북부와 강원 산간엔 폭설이 예상된다는 일기예보에 설레어 잠도 설쳐가며 기대했는데 예보는 오보 수준이라 심설 산행은 포기하고 하산길 덕구온천 원탕에서 따듯한 족욕으로 산행을..

이십 사오년 전 올랐던 원주 치악산을 새해 첫 백대 명산 인증샷 장소로 선택해서 다녀왔다 새벽에 울산을 출발할때 봄비 처럼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버스에 올라 탔는데 윗 지방으로 갈수록 하늘은 개어 햇빛은 쟁쨍 날씨는 초여름 날씨를 방불캐한다 산에는 남향엔 눈이 다 녹..

안동 휴게소의 눈 풍경 이때가 설레임 최고조~^^ 명산 100 도전 16번째는 단양 도락산이다 아침일찍 울산을 출발한 버스는 안개를 뚫고 북으로 달려 군위를 지날때 뿌연 창밖을 보니 밤새 눈이 내려 하얀 눈 세상이었다 안동을 지날때는 소나무 가지위에 소복이 내려앉은 눈이 거의 환상이..

초등학교 총 동창회에서 가을 산행을 가는데 친구가 사무국장을 맞고있어 친구 체면 세워 주자며 같이 가자고 며칠전부터 동기 총무로 부터 계속 전화가 온다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산이라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서서 마이봉 정상석 인증샷을 찍고왔다 마이봉은 동계기간에 출입 통제되..

산악회 회원들과 다녀온 월출산 기암 괴석들이 마치 거대한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했다 함께간 산악회 분들도 모처럼 짧은 거리의 여유로운 코스라 하루종일 웃으며 재미있게 다녀왔다

10월9일 한글날이 일요일과 겹치는 중복 휴일이라 월요일도 쉬는날이다 일요일인 어제는 산방에서 단체 산행을하고 오늘은 마누라 꼬셔서 창녕 화왕산을 다녀왔다 억새로 유명하니 지금이 제철이고 100대 명산 인증용 정상샷이 필요하던터라 지난주 부터 맘에두고있었던 코스다 어제는 ..

일요일 칠갑산에 이어 월요일인 오늘은 마누라 꼬셔서 경북 주왕산엘 다녀왔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주왕산은 올때마다 신비로운 느낌이다 주왕산엔 여러 봉우리가 있는데 주봉은 그중 가장 낮은데 왜 주봉 대접을 받는지? 어쨌던 약한 소나기를 맞으며 시원한 기분으로 다녀왔다

100대 명산 시작후 각 산악회 공지글을 유심히 보는편인데 마침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 칠갑산 가는 산악회가있어 따라 나섰다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라 땀을 한 바가지흘리고왔다 고지도 높지않고 조망도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라 동네 공원 한바퀴 도는 기분이었는데 어찌100대 명산에 ..

100대 명산 10번째로 포항 내연산을 다녀왔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씨에 출발했는데 는개비가 내려 촉촉하게 아니 시원하게 산행을 하고왔다 안개가 너무 심해 향로봉은 생략하고 청하 계곡으로 하산하며 경북 3경에도 속할 정도의 유명한 열두 폭포는 피로를 말끔히 날려 버리는 청량제..

100대 명산 순례 아홉번째 산행지로 진안 구봉산으로 다녀왔다 모 산악회에서 게시하길래 앞뒤 안재고 신청했더니 내가 제일 먼저 신청했단다ㅎ 이번에 따라간 산악회도 처음 부터 끝까지 노래방 기계를 돌린다 산행이 주가 아닌 야유회가 주인 산악회였다 정상까지 다녀온 사람이 내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