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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제천 금수산을 신청했었는데 비 예보에 토요일 갑자기 취소란다 니미럴 비오면 밥 안먹나~~~ 어쩔수없이 부랴부랴 다른 산방을 뒤져 지난주에이어 철쭉 테마산행을 신청해서 바래봉을 다녀왔다 정령치에서 바래봉으로 가서 용산리로 하산하는 14키로짜리인데 꽃 보다 사람이 ..

개인적인 성격상 복잡하고 시끄러운 계절별 테마 산행을 싫어하는 편이라 일부러 피해서 산행을했었는데 모처럼 토요일 근무가없는 연휴라 가족들과 함께 즐길요량으로 철쭉제가 열리고있는 황매산을 다녀왔다 집에서 7시30분에 출발해서 달려갔는데 역시나였다 도착직전 3키로를 진행..

지난주에이어 이번주도 전라남도다 다산초당이있는 강진의 덕룡산을 다녀왔다 지난주 만 6개월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다리에 알이베겨 며칠 뒤뚱거리며 걸었었다^^;; 덕룡산과 주작산을 엮어서 걸을 생각으로갔으나 주작산 정상 1키로를 남기고 하산해버렸다 산악회에서 정해준 하산 시..

오른쪽 발목 인대가 찢어져 의사가 걷지말고 양반다리도 하지말고 스트레칭도 하지마라해서 6개월 동안 입원아닌 입원환자 생활을 하다 근래들어 좀 나아진거 같아 낮은산을 골라 고흥 팔영산을 다녀왔다 극도로 조심조심하며 걸었는데 다행이 통증은 없었다 이제부터 서서히 워밍업해..

지리종주때 다친 무릎 상태를 확인겸 두달여만에 산행에 나섰다 지금도 연골 강화제와 염증약을 먹고있는 상태라 지리 종주때도 안했었던 양쪽 무릎에 보호대를 차고 지도상 20km를 넘지않으면 들지않는 스틱을 들고 아기가 첫발을 떼듯 아주 조심스레 천천히 걸음을 떼본다 겅상까지 걸..

그저께 사량도 지리산 종주에 이어 이번엔 국립공원 지리산 종주다 어쩌다 보니 지리산과 함께한 여름 휴가가 되버렸네 지리종주는 이번이 세번째 인데 앞서 두번은 나홀로 당일 종주를했었는데 이번엔 세명이서 세석 대피소에서 일박을 하는 종주다 금요일 오후 시외버스를 타고 진주..

블랙야크 100대 명산 22번째 산행지로 홍천 가리왕산을 다녀왔다 지난주 정선에 이어 이주 연속으로 강원도를 다녀왔으니 강원도를 흠뻑 사랑한 유월달이됐다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뉴스를 보고 우중 산행을 결심하고왔건만 비는 오지않았다 대신 후텁지근한 날씨에 땀만 ..

100대 명산 탐방 21번째로 찿은 정선의 가리왕산이다 고속도로 공사로 정체되어 6시간을 달려서야 들입인 장구목이에 도착해서 12시1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더웠지만 숲속은 시원했다 정상 찍고 하산하는데 마른 하늘에 벼락이 치더니 소나기가 쏟아진다 정상엔 우박이내렸다..

모처럼 내가 유일하게 게스트가 아닌 정회원으로 참여하는 세월 산악회따라 구미 금오산 환종주를 다녀왔다 들입에서 안동에서 온 단체 산행팀과 합류하는 바람에 우리팀 특유의 대열이 흐트러지면서 각자 제팔 흔들기식의 산행이되버렸다 성안 습지에서 어쩌다 세명이 그룹을 형성해..

며칠전 울산에는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곳 소백산엔 눈이 내렸다고 들었다 눈 산행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안고 왔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 아니나 다를까 눈은 정상부에만 조금 남아이있었다 그 유명한 소백산 칼바람도 녹은 눈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대신 같이간 일행들 11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