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찍 마치는 날이라 퇴근길에 한바리할려고
등산복에 등산화까지 신고 출근했다
아랫율동에서 시작해 삼태지맥겸 울산 어울길2구간 능선으로 올라서서
지난달 밤새 폭우를 맞으며 걸었던 어울길을 따라
중산리 육교까지 걸었다
편한 길이라 22키로 구간이 12키로 처럼 느껴졌다
지난번 식수 부족으로 홈골로 하산했던 경험이있어
오늘은 2리터의 물을 준비해서 물은 남았다
가끔씩 퇴근길에 무룡산까지 걷고 화봉동으로 하산했던 경우엔
화봉동에서 거나하게 하산주로 배 채우고 귀가했었는데 오늘은
집에 손님이 온다해서 얌전하게 집들어왔다 너무 건전하게 보낸 하루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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