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이판 여행

울산 종내기2 2018. 2. 23. 21:43


티니안을 빠져나오는 비행기엔 막내와 나 둘이만 타고 나온다

전세낸 기분이다


이쁜척 한 컷


사진 찍어주까? 하기 무섭게 이쁜척



사이판으로 나오자 마자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가서 파스타와 스테이크로 배채운다


가라판 시내에있는 3박3일? 동안 묵을 라이트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장군식당 2층 전체가 게스트 하우스다


10년전 여행왔을때 묵었던 옛 하파데이 호텔은 그랜드 브리오 리조트로 이름이 바뀌었다






저녁엔 라이트 하우스 사장님께 부탁해서 원주민 디너쇼을 예약해서

인근에있는 피에스타 리조트로 가서 원주민쇼를 구경한다


쇼를 이끄는 밴드 마스터는 10년전 그 사람이었다 전체적인 레퍼토리도 비슷했다








어마어마한 길이의 리무진



다음날은 원래 버기카를 타고 타포차우산 정상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예약이 꽉차 꿩대신 닭으로 ATV로 대신했다



안테나가있는곳이 타포차우산 정상이다



사이판 남부쪽 비행장이 보인다


또 이쁜척하네


난 썩소 ㅎ






가라판 시내


피에스타 리조트



하이야트 호텔 옆 아메리칸 메모리얼 공원 해변





저멀리 보이는게 무인도인 마나가하섬이다

사이판이 첫 여행객들에겐 저 섬에 안가보면 사이판 가나마나라고하는데 두번째인 나에겐 그닥ㅎ


저녁엔 분위기 좋은 선셋 크루즈다


통키타 라이브로 분위기 잡고~~


여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분위기 더 업되고~~



마나가하섬





석양의 몽환적 분위기에 통키타 라이브까지 천상의 음식이다









딱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다

술 무제한 공짜라지만 막내가있어 맘껏 마시지는 못하고 캔맥주 4캔을 원샷한다~ㅎ



분위기좋고 좋고~




어제 선셋 크루즈에 취해 자고 일어나 차량을 렌트해서 섬일주을 한다

처음으로 들른 한국인 위령



일본군 최후 사령부


일본군 최후 사령부


만세절벽


2차대전에서 미군에 원자폭탄 두발을 맞고 정신차려 항복을 선언한 일본은 이곳에 남아있던 쪽바리들은

항복하기 뭣하니까 고향 방향인 이곳에서 만세를 부르며 뛰어내려 자살을 햇다고 함








그루토 전경



바다쪽 물빛이 환상적이다






새섬




자살절벽에서 바라본 만세절벽방향

사진속 삼각형의 인공 구조물은 미군 묘역이다(VETERANS CEMETERY)




자살절벽 상부 모습


하부에서 바라본 자살 절벽


정원이 잘 정돈된 일반 가정집



렌트카로 섬 일주를 하다 표지판 보고 들른 산타 루데스 성당

섬에서 유일하게 샘이솟는곳이라고 10년전 여행에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나다 부자 마을이다 싶어 들른 어느 마을


남부끝쪽 사이판 국제 공항






WIC


일부러 체인점이 아닌 로컬 푸드점에 들러 버거로 점심 해결


매주 목요일 저녁에 열리는 목요 야시장에 들렀다










꼬치와 생과일 쥬스 그리고 코코넛 떡?을 사서 먹었다



3일동안 6번 정도 들럿던 아이러브 사이판 가게에 들러 간단하게 기념품을 구입하며 사이판 여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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