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이판 여행 티니안

울산 종내기2 2018. 2. 23. 21:06

사이판은 10년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던 곳인데

작년에 막내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10주년 기념으로

둘이 배낭여행이나 다녀오까?했는데 OK해버려 그럼 그러자해서

다녀온 여행이다 이번엔 사이판 아래 티니안을 끼워서 다녀왔다

사이판에 도착하니 3시반인데 출국 수속 밟고 나오니 4시반경이다

일정을 짤때 공항에서 노숙후 티니안행 첫 비행기를 타고 가는걸로 잡았기 때문에

일부러 출국 수속시 늦게 나왔다


사진속 뒷 건물이 티니안 및 로타와 괌으로 가는 경비행기 탑승하는곳이다


아침7시 첫 비행기를 타기위해 수속을 밟는다 특이점은 몸무게를 잰다는거~ㅎ

경비행기라 무거운 사람이 뒷자리다


티니안과 로타섬 그리고 괌을 오가는 경비행기들

한마디로 총알택시 같은 느낌이다

만약에 다음에 또 온다면 사이판이 아닌 괌으로 가서 로타섬을 둘러봐야지


조종사 포함 6인승 경비행기다




왼쪽이 티니안이고 오른쪽 조금 보이는곳이 사이판이다


티니안 남북을 가로지르는 브로드웨이가 보인다


티니안 비행장


예약해뒀던 로릴린 호텔





차를 렌트해서 섬을 한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첫번째로 둘런 종탑



종탑 근처에있는 JC. CAFE에 들러 점심을 해결한다



버거와 불고기를 시켜 맛있게 먹었다 약간 짠듯한것을 제외하곤 괜찮았다


타가비치



섬 꼬맹이들의 놀이터였다


또한 다이빙 포인트이기도했다







타총라 비치엔 어제까지 축제였다는데 그 흔적이 남아있었다







오션뷰 호텔


자살절벽





2차대전 패망후 일본인들이 항복을 거부하며 자살했다는곳이다




섬 곳곳에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들


타가하우스






티니안섬 남북을 가로지르는 브로드웨이








첫날 오후 일정을 마무리하며 호텔로 가기전 피자가게에들러

한판사서 저녁으로 먹고 잠자리에든다


공항기준 브로드웨이 북쪽 방향




일본군 통신센터


티니안에서 하룻동안 같이 달려준 기아차 소울


롱비치


롱비치




 신사터


미군 기념비가있는 공원겸 로터리


블우홀이다



파도가 치면 바위에 뚫린 구멍으로 물기둥이 분출된다









이곳은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을 탑재했던곳이다







이곳에서 원자폭탄을 탑재했다고 함


우나이 출루 해변으로 오는데 미군과 일본군의 합동 군사훈련때문에 비행장으로 오는길을

통제하는 바람에 원자 폭탄 탑재소까지 두번왕복하며 도착했다

네비도 안되고 가이드도없고 휴대폰도 안터지니 관광 안내지도에 의지해서 다니는데

한쪽길을 막아버리니 순간 다른길을 잘 못찿아 헤맸다


별모래가 유명한곳인데 둘이서 아무리 찿아도 보지못했다



조금전 미군과 일본군이 일이생겨 이길은 안된다고 하더니 아니니다를까 군 수송기가 내린다


다음날 차량 반납하면서 군 수송기가 내리더라했더니 대박이란다ㅎ


브로드웨이에서 마지막 기념사진 남기고 차량을 반납하고 1박2일간의 짧은 티니안 여행을 마무리한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태항산,오지산 트레킹  (0) 2019.08.18
사이판 여행  (0) 2018.02.23
나가사키 짬뽕 먹으러 나가사키로  (0) 2017.12.27
태국 여행-4  (0) 2015.01.30
태국 여행-3  (0) 201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