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키르기스스탄(1~3일차)

울산 종내기2 2023. 9. 20. 17:23

비쉬켁 숙소. 부라나탑.송쿨호수.죽음의 호수 수영.온천욕

작년 히말라야 다녀온후 다음 트레킹지로 키르기스스탄을 염두에 두고 카페 가입해서 현지 정보를 구하고있었는데 어느날 후배가 갑자기 전화와서 키르기스스탄에 가지않겠냐고한다 마치 내 마음을 뚫고있는것 처럼~
해서 갑자기 분주해졌다 친구 두명 영입해서 네명 만들고 현지 한인회에 연락해서 통역해줄사람 소개해달라해서 소개 받았는데 느낌이 여행사 같아서 정중히 거절하고 세종 어학당 다니는 17살 고등학생인 벡투르군을 소개 받아 통역 부탁하고 기사딸린 렌터카 빌려서 여행루트짜서 다녔다
마지막 이틀은 벡투르군 부모님이 사시는 시골집에서 지내며 현지인 삶도 체험하고 또 극진한 대접에 선물까지 받고왔다 매우 만족한 이틀이었다

첫날밤을 지낸 비쉬켁 최고급 아파트에서 바라본 풍경 화장실이 두개에다 엘리베이트까지있었다
부라나탑

어딜가도 소,말,양떼들이 초원을 누비고있었다

송쿨호수 가는길

오른쪽이 벡투르군

가는길에 싸락눈 같은 우박이내렸다

송쿨호숫가 우리가 묵었던 유르트

어딜가도 있었던 그네

유르트 주인장의 고양이다 사람을 따르는게 강아지 저리가라다

송쿨 호수옆 유르트

저녁식사

자고 일어나니 밤새 눈이 하얗게 내렸다

유르트 내부 천장 모습

눈은 오후되니 녹아버렸다

카지흐스탄으로 식수 공급하는 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이식쿨호수 약간의 염분끼가있어 겨울에도 얼지않는단다

제주도3배 크기의 이식쿨 호수

이식쿨에서 잡은 송어로 점심 식사

이식쿨 호수옆 죽음의 호수

염도가 높아 가만히있어도 몸이 둥둥뜬다 체험도 할겸 추웠지만 수영하며 호수 한바퀴 돌았다

온천이 많은 곳이라 한곳에 들러 온천욕하고왔다

원탕은 너무 뜨거워 못들어바겠더라
이식쿨 호수를 내려다 보면 온천욕으로 여행피로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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