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치령에서 아랫재까지 진행하고 마지막구간을 남겨두고 볼일 이 있어 이어가지 못했었는데
오늘 이어가기로하고 아침에 차를 가지고 가지산 온천에 주차를하고 8시30분에 석남사에서
밀양가는 첫 버스를타고 밀양 산내면 상양리 버스 정류소에 하차를하니 8시53분이다
버스를타고 오면서 산행 준비를 한터라 내리자 말자 아랫재를 향해서 걷기를 시작한다
오늘은 아랫재에서 가지산 정상에 올라 쌀바위 방향으로 가지산 온천으로 바로 하산해서
피곤한 심신을 온천욕으로 풀고 귀가할 요량으로 여벌옷까지 챙겨서 출발했다
상양마을 표지석뒤로 아랫재가 보인다
8시53분에 도착해서 바로 걷기 시작한다 다른일행들 대여섯명도 같이 내렸는데 이후로 한번도 보질못했다
버스 정류소에서 20분만에 도착한 아랫재 들입
주인잃은 가운산방
버스정류장에서 50여분 걸렸다
가지산 오름길에있는 작은굴
이곳엔 아직 눈과 얼음이 남아있어서 찬바람이 나온다
발아래 백운산이 보인다
도래재와 남명리 모습
울밀선 오르는 24호 국도 옛길이 발아래로 보인다
지나온 능선
용수골 아래에 제일농원 휴게소가 보인다
선바위 뒷편에 보이는 봉이 가지산 중봉이다
지나온 능선이 아스라이 보인다
북릉 모습
가야할 가지산 정상이 코앞이다
정상 헬기장 도착
상양 버스 정류장에서 2시간 30분 조금 못미처 도착한 정상
쌀바위 방향으로 넘어가기전 올라온 능선 한번 더 보고
내려서야할 쌀바위 방향도 한번 더 눈에 담고 내려선다
백번도 넘게 올라왔건만 희안하게 늘 새롭게 다가온다 머리가 나빠서~ㅎ
정상에서 쌀바위길 입구엔 나무계단을 해둬서 걷기 편하다
저녁에 비가 온다고했는데 아직 쌀바위 하늘은 높다
이곳도 쌀바위 위 하늘 풍경이다
가지산 산불 감시 초소 뒤 헬기장 도착해서 지나온 정상을 돌아본다
등로에 낙옆이 쌓여서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첫번째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석남사 경내로 갈 수 있다
두번째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석남사 주차장
진달래가 피어있는 호젓한 대나무길
산길을 벗어나면 보이는 풍경이다
보덕사 삼성각 옆으로 산길이 나있다 절에서 안내판을 세워둬서 찿기 편하다
보덕사 경내에있는 감나무 뒤로 가지산 온천건물이 보인다
따듯한 봄날의 한적한 보덕사 경내 모습이다
무슨연유인지는 몰라도 석남사와 소유권 분쟁에서 패한후 신오라는 스님이 이곳으로 와서
절을지었다고한다 석남사가 그렇듯 이곳도 비구니승들의 관음도량 사찰이다
오늘은 코스가 짧아서 4시간 30분만에 걷기를 마칠 수 있었다
하산후 온천에서 피로도 풀고 귀가를해서 모처럼 산행이 아닌
소풍 다녀온 기분으로 마감을 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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