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근교산

척과 은굴산장-은을암-국수봉-은굴산장

울산 종내기2 2009. 10. 23. 14:33

 다음주 일요일 동문회 가족 동반 산행 행사가있어서 사전 답사겸 시간 체크도 해볼겸

오르막엔 거북이 걸음인 와이프를 표준으로 삼고자 와이프랑 같이 다녀왔다 

 

맞 교대 근무자가 교육이라 야근을 마치고 퇴근을 못하고

주간 근무자가 필수적으로해야 할 일을 처리하고 퇴근하느라

10시를 훌쩍넘겨 퇴근했다 늦게 퇴근하는 상황에서 다른 볼 일

이 생겨 일 보고 집에들러 와이프 태우고 척과 은굴산장에 도착하니

11시다 산행 준비하고 11:10분에 출발한다

 

평소처럼 퇴근하는 날이었으면 이곳에서 치술령까지 가서 박제상 유적지로 하산하려했으나

시간관계상 국수봉까지만 할 예정이다 거의 산보 수준이다

 

 이곳에도 송이가 나는 모양이다 입구에 텐트를 치고 지키고있다

 

 산아래엔 아직 푸른잎이 많다

 

 

 

 

은을암까지 가지않고 두동으로 넘어가는 임도갈림길이다

 

 

낙옆이 깔린 호젓한 길

 

 

 

 

 

 

 

 가을의 맑은 햇살을 받아 더욱 빛나는 잎사귀들

 

 

 

 

 국수봉 정상엔 오색 단풍으로 물들었다

 

치술령 방면

 

 11:42분 은을암 입구 계단

 

 

 

 

 

 

 새가 날아들어 숨었다는 바위

 

 

 

 

 

 

 은을암뒤 국수봉 오름길의 된비알엔 로프를 설치해놨다

 

 

 12:15분 국수봉 도착했다

거북이 마눌덕에 1시간5분걸렸다~ㅎ

 

정상석 옆엔 나무 데크를 설치해놔서 앉아 쉬기 좋게 해놨다

 

 

 

 

 

 송이가 난다는 봉우리 모습

 

 내림길은 금방이다

 

 

 13:10분 원점으로 돌아왔다 딱 두시간 걸렸다

혼자서 걸었다면 한 시간 코스지만 다음주 가족동반 산행을 할때는 오늘처럼

두시간이상 걸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