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산군(백운.단석.치술령.국수봉)

신기 보성빌라-서남릉-서봉-고헌산-동봉-곰지골능선-신기 보성빌라

울산 종내기2 2011. 1. 10. 14:42

* 산행일 : 1월10일(월)

* 누구랑 : 혼자서

* 코   스 : 신기 보성빌라-고헌산 서남릉-서봉-고헌산 정상-동봉(산불감시초소)-곰지골 능선-보성빌라 원점회귀

* 산행 시간 : 3시간25분(휴식없이)

2010년의 마지막과 2011년 새해를 회사에서 외로이 홀로 근무하며 맞이했다

1월 1일도 근무라 꼼짝못하고 2일 아침 퇴근해서 가족들과 함께

운문령에서 쌀바위까지 걸으며 새해 첫 산행을했었다

 

해마다 첫 산행은 가지산으로갔었는데 올해는 2일 가족들과 다녀온것으로 대신하고

고향뒷산인 고헌산 한바퀴 돌고왔다 코끝이 알싸하도록 차갑고 맑은 날씨라

시야가 탁트여 기분좋게 다녀왔다

 

차에달린 온도계는 영하10도를 가리킨다 차안에서 완전무장하고 나서

신기마을 광천파크 옆으로난 세멘트길을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간다

 

 

숯가마터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눈무게를 견디지못하고 꺽였다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시경계선을 따라 하산하는코스다

 

 

삼거리를 지나면서부터 서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은 바람에 날려온 눈들이 쌓여 깊은곳은 허리까지온다

 

가지산 방향 모습

 

신불산과 천황산 모습도 보인다

 

고헌산 정상방면

 

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발아래는 도통골이다

 

두시간만에 서봉도착했다

 

서봉아래에있는 2인용 대피소

 

산내와 문복산방향

 

왼쪽의 높은봉우리가 문복산이고 맨오른쪽은 조래봉이다 그리고 저멀리 아득히보이는곳이 팔공산이다

 

오른쪽의 백운산줄기가 단석산까지 연결되어있다 바로 낙동정맥길이다

 

 

정상가는길

 

사진상으론 맑고 화창한 날씨로 보이지만 상북 똥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할정도다

 

앞의 능선이 올라온 길이다

 

 

산불감시초소가있는 동봉

 

소호방면

 

치술령도 가까이보인다

 

문수산과 남암산이 보이는 시내방면

 

 

지나온 고헌산 정상방면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상북면이다

 

가지산 터널로 빨려들어가는 국도 24호선

 

 

이곳에서 오른쪽 곰짓골능선으로 접어든다

 

고헌사 삼거리 도착했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고헌사인데 나는 직진한다

내려오면서 넘어져 종아리와 허리까지고 스틱한개가 작살이났다

 

고헌사 모습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숲속에 물이솟아나고있다

 

 

 

 

산길을 벗어났다

 

주차를해둔 보성 빌라가보이고 뒤에 보이는곳이 광천파크다

 

앞의 산에서나왔다

 

보성빌라옆 천을 건너오면 들머리를 알리는 시그널이 몇개보인다

점심시간 딱 맞춰서하산했다 친구놈 근무처로가서 삼겹살로 영양보충하고 집으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