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상유적지-망부석-치술령-서북능선-당산고개-박제상유적지 원점회귀

*산행일 : 06월 25일(월)

*누구랑 : 나홀로 

*코   스 : 박제상유적지-경주 망부석-치술령-울산 망부석-참새미-서북능선-당산고개-박제상유적지 원점회귀

*산행시간 : 2시간 55분(휴식시간 포함)

오늘은 요즘들어 컨디션이 안 좋은걸 감안하고 등산화도 새신발이라

길도 들일겸 코스를 최대한 짧게잡아 걸었다

치술령에서 호미기맥길을따라 걷다 당산고개에서 원점회귀했다

원점회귀시 아스팔트길을 걷는데 문제의 엄지발가락이 많이 아프다 에고ㅠ

 

박제상 유적지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치술령으로 간다

망부석까지는 3.2Km라고 안내되어있다

 

 

느낌이 특이한 수왕사

 

어느 가정집 담벼락에 접시꽃이 만발이다

 

가정집 느낌의 충효사

 

법왕사 오름길에 만나는 한튀미저수지 왜 한튀민지?

 

법왕사

 

해우소

 

계곡상류라 낙옆에 잡석들이 들이닥칠텐데 저런밸브가 왜필요한지 이해가 안된다 술먹고 설계했을거야

 

법왕사 전경 자꾸 규모가 커진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간다

 

주차장에서 50여분만에 헬기장이있는 능선에 올라섰다

 

 

경주 망부석이다

왜국에 잡혀간 눌지왕의 동생 미사흔을 구하고 왜국에 잡힌

신랑 박제상을 그리던 김씨부인이 이곳에서 망부석이되었다는 애틋한 전설이서린곳이다

 

 혼자오신 여자분이 소리없이 불쑥나타난 나를 보곤 놀란다 괜히미안해진다

 

석계방면이다

날씨가 좋으면 동해바다가 보이는데 오늘은 아니다

 

은을암 방면

 은을암은 망부석이된 김씨부인의 영혼은 새가되어 국수봉아래

바위틈으로 날아들었는데 그곳에다 암자를지었는데 그곳이 은을암이다

 

 

박제상 유적지 주차장에서 한시간걸려 도착한 치술령

 

 

울산 망부석

정황상 경주망부석이 맞는듯ㅎ

 

울산망부석에서 내려다본 풍경

 

가야할 호미기맥길

 

 

 

참새미다 관리가 안되어 마시지는못하겠다

 

 

 

 

 

 

 

이정표는 잘되어있다

 

 

무덤이 자주보이는걸 보니 동네가 가깝다는 뜻이리라

 

 

백운산방면 호미기맥길

 

무덤조성을위해 소나무가 많이잘려나갔다

 

 

당산고개 도착했다

 

카메라 베터리 방전으로 지금부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충전을 안하고온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배낭에있는 예비 베터리를 꺼냈는데

그것도 충전이 안되어있다 이노무 정신머리하곤ㅎ

 

2시간15분만에 당산고개 도착했다

 

단호박 밭이다

 

4형제 국가유공자 사당이라고 안내되어있다

 

뒷골지 모습

 

아스팔트길은 괴로워

 

 

 

당산지

 

 

개념도상의 전원마을 등산로 입구

 

 

 

 

아스팔트길을 40분이나걸어 주차장에 도착했다

요즘들어 컨디션이 좋지않아 술량도 평소의 1/3정도로 적게마시며

자중했는데 토욜 친구와 둘이서 소주 6병마셨는데 맛이 가버렸다

평소 같으면 딱 기분좋을정도고 2차갈 타임인데 맛이가버리다니~ㅉㅉ

맛이간게 문제가 아니라 지갑을 잃어버렸다는거다~~ㅎ

마눌님 입이 닥나발되고 일요일인 어제 친구 아들 결혼식에갈

축의금도 구걸하다시피 얻어서 겨우 결혼식에참석했다

일요일 야간출근해서 토욜마셨던 횟집에 전화해보니 없다고해서

포기하고있었는데 지갑찿아가라고 전화가왔따

나이어린 천사같은 여학생이 주워서 고이간직하고있단다

어찌나 눈물나게 고맙던지 고맙다는 전화 한통하고 장문의

문지메세지도 보내주고 기분좋게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