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재-고헌산-외황재 원점회귀

*산행일 : 09월 03일(월)

*누구랑 : 나홀로 

*코   스 : 외항재-서봉-고헌산-동봉-외항재 원점회귀

*산행시간 : 2시간 05분(휴식시간 포함)

 

오늘은 간단하게 고향 뒷산인 고헌산엘 다녀왔다 그것도 제일 간단한 코스로

 

외항재에 도착했는데 주차된 차량이 한대도 없다

 

 

취꽃이지싶다

카메라로 찍은 마지막 사진이다

메모리 카드를 안챙기고 빈껍데기 카메라만 들고와서 사진찍는다꼬

에휴 이노무 정신머리하곤~ㅎ

 

꽁대신 닥이라꼬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데 날이 밝아서 화면이 안 보인다

대충 감잡아서 셔터눌러 찍는다

 

 

안개가 수시로 왔다리 갔다리한다

 

55분걸려 서봉에 도착한다

쉬엄쉬엄 오르는데도 땀이 비오듯 한다

올 여름 사상최악의 더위인데도 불구하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정상은 안개속

 

신기마을로 하산하는 남서릉

 

억새가폈다

가을이다!

 

 

 

 

바닥에깔린 이름모를 난쟁이꽃

 

 

1시간5분걸려 정상에섰다

정상임을 알리는 알림판이 무려4개다

 

 

 

산불감시초소가있는 동봉

 

저 산줄기가 끝나는지점에 고향집이있다

 

 

 

 

 

 

 

 

서봉에서 외항재로 가는길

산줄기 오른쪽은 소호마을

 

산내 마을과 문복산이 보인다

 

소호마을과 백운산

 

 

 

금새 하산완료한다

 

간단하게 2시간 5분걸려 다시돌아왔다

어젯밤 철야근무를했고 오늘밤도 철야근무들어가야해서 간단히 다녀왔다

집으로가다 지난주 수술하신 어머니병실에들러 가지고간 과일드리고

와이프와 임무교대하고 집으로간다

 

8월한달 적어도 25일은 술을 마신것 같다

고딩이후 늘 마셔왔지만 올해는 마셔도 너~~무 많이 마신것 같다

소주3병에 12시이전에 귀가하면 보약인데 마시다보면 그게 안되는게 문제다

지금 내게 필요한건 뭐?

마시는 술보다

즐기는 술 문화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