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군(백운.상운.지룡산)

가지산학소대

울산 종내기2 2013. 3. 25. 21:57

*산행일 : 03월 23일(토)

*누구랑 : 나홀로

*코 스 : 신원삼거리-복호산-지룡산-배넘이재-학소대-북릉-가지산-중봉-석남터널 갈림길-석남사 주차장

*산행거리 : 16.23Km

*산행시간 : 7시간 17분(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출근걱정없는 주말이라 평소 걷고싶었는데 시간때문에 망설여지던곳도

맘대로 갈수있어서좋다 오늘 코스도 그가운데 한곳이다

가지산의 가장깊은 속살 학심이와 학소대 그리고 북릉을 다녀왔다

 

언양 터미널에서 09시에 출발하는 경산행 첫차를 타고 신원삼거리에 하차하니 9시40분이다

 

길을건너 바로 산으로든다

 

 

첫번째 전망대 내려다본 모습

 

거대한 암봉인 복호산

 

 

 

지난번에왔을땐 암릉으로 직등했었는데 오늘은 우회로로 한번 가본다

 

 

제법 에둘러 능선에 올라섰다

 

전위봉에 산객들이 보인다 암릉을 타고올라온 모양이다

 

아래는 운문사 주차장이고 인공암벽장도 보이고 건너편 호거대도 보이고 풍혈이있는 방음산도 보인다

 

 

호랑이가 엎드린 형상인가?

 

가야할 지룡산

 

 

 

가야할 능선

 

저멀리 운문산 억산이보인다

 

지룡산성이라고되어있다

 

운문사가보인다

 

 

발아래는 내원암

 

 

 

지나온 복호산과 지룡산

 

내원암과 운문사 사진상으로 안보이는데 북대암도 보인다

 

가운데 수리덤계곡이고 좌측은 옹강산 오른쪽은 문복산이다

 

이제 두 봉우리만 넘어서면 배넘이재다

 

멀리 우측이 쌍두봉이다

 

 

운문산방면

 

사리암이 잘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가야할 북릉과 가지산이 보인다

 

 

사리암 갈림길도착

여기도 전망데크 만들려는모양이다

 

 

 

배넘이재 급경사엔 계단을 만들어놔서 걷기엔 편하다

 

배넘이재 도착

 

 

 

이곳엔 다리를 놓는 작업이한창이다

 

배넘이재를 코앞에두고 이 배는 아직도 이러고있다~ㅎ

 

트럭이 오고있다 다리 공사인부들이 점심먹고 오는모양이다

 

 

학심이 계곡을 건너서 곧바로 학소대로 가지않고 합수점까지 갔다온다

 

 

학심이와 심심이 합수점도착했다

사진은 학심이골 방면

 

심심이골 방면

 

이곳도 심심이골 방면

오래전 야간 산행시 이곳에서 저녁먹고 알탕의 추억이있는곳`ㅎ

 

두 계곡이 합쳐진모습

 

다시 돌아와 학소대로 향한다

 

 

학심이골은 올때마다 계곡치기를했으므로 오늘은 대구환경지청에서 만들어논 지정 등산로를따라 진행해본다

 

 

등산로는 학심이와 학소대와는 자꾸멀어진다

학소대위치를 어설프게 아는사람은 헷갈릴듯하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공사중인 다리를 건너서 계곡아래방향으로 조금오면 만나는 학소대 입구

 

 

계곡아래쪽으로 조금만 매려서면 더 멋진 풍경을 볼수있는데 오늘은 패스

 

학소대로 바로간다

 

가지산의 숨은 비경인 학소대

 

 

 

 

 

 

폭포 수량도 풍부하고 물도 깨끗하고 멋진 풍경에 푹빠져본다

 

북릉으로 오르기위해 폭포 오른쪽으로해서 급경사길을 오른다

 

학심이골과 북릉길엔 제일흔한게 겨우살이다

4~5년전까지만해도 겨울에 한번씩은와서 배낭가득 채워가곤했는데 요즘은 안한다

 

 

폐헬기장 도착했다

심심이골 합수점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곳이다

 

사진의 바위 오른쪽으로가면 학소대이고 왼쪽으로가면 심심이골 합수점이다

 

유난히 큰 소나무가많은곳이다

 

이곳에선 유명한 소나무~ㅎ

 

겨울살이만큼 많은게 산죽이다 이런길이있어 힘든구간도 웃으며 걸을수있다

 

정상이 눈에들어온다

 

발아래는 심심이골

 

북릉길은 거의 직벽에가까운 등로가많아 기는 재미도 솔찬타

 

 

고드름이 남아있다

 

 

등로를 벗어난 계곡에 얼음덩이가있어 사진찍고 올라서는데

하산길인 두분의 산객을 만난다 그분중 한분이 거기도 길 있어요한다~ㅎ

 

 

아랫재와 운문산이보인다

좀전에 만난분들 아랫재로 간다던데 부지런히 걸어야할듯~~

 

운문천 오른쪽능선이 지나온 복호산 지룡산이다

 

 

지나온 능선이 보이는 전망대 오른쪽 계곡 하단에 학소대가있다

배넘이재도 보인다

 

생선의 등지느러미같이 거친바윗길

 

북릉 도착했다

 

신발까지벗고 앉아 가지산 정상을 바라보며 가지고온 찹쌀 주먹밥 세덩이먹고 출발한다

가지고온 귤보다 작은 덩이다 그래도 세덩이 다 먹으니 배부르다

 

점심까지먹으니 힘이 생긴다 정상으로 고고

 

 

오다보니 1리터들이 물이 바닥이라 정상대피소에서 이천원주고 오심골 약수 한병산다

 

정상석과 북릉

 

쌀바위방면

 

아랫재 방면

 

중봉방면

 

 

중봉에서 올려다본 정상

 

백운산방면

 

가지산은 항상 주차장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돌아오다 간혹 반대방향으로 돌면이상하다

 

 

계단 상부다 직진하면 석남터널 밀양쪽 주차장에 도착한다

 

석남터널 갈림길

 

입석대와 신불산 방면

 

 

 

 

 

공비토벌 기념비가있는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종료한다 계곡으로가서 시원하게 씻는다

저녁에 식구들과 영화보려했는데 방어진에서 호출이들어와 계획 급변경해서

방어진에 빨러가야한다 또 내일은 고향동네 청년회 주최로 광양 매화축제에

야유회가기로되어있어 새벽같이일어나야되는데 많이빨면 일어나기 힘들낀데

적당한 선에서 스톱해줘야하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