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군(백운.상운.지룡산)

가지산 한바퀴 돌기...

울산 종내기2 2007. 1. 5. 22:13

금요일이라 가지산 가는 날이다

퇴근 후 서둘러 석남사로 향했다.

겨울이라 7시가 넘었는데도 구름도 끼었고해서 아직 어둡고 달이 가지산 자락에 걸려있다.

제목처럼 오늘은 평소 내가 가지산 산행시 갔다오는 코스를 사진에 담았다.

일부러 시간을 표시했으므로 초행자가 뒤에 갈일이있으면 참고 하시길.... 

 

 

 1.석남사 무료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석남사 입구에서 달을보고 한 컷 

 

2.석남사 유료주차장 안쪽 공비토벌작전 기념비 오른쪽이 산행의 시작이다

 

3.공비 토벌 기념비 바로 뒤 작년 12월에 공사를 한 계단 

 

4.울밀선 터널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합류점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50여분 물 한모금 마시고...

 

5.물을 마시며 바라본 일출 구름때문에 중천에 떠오른뒤에야 잠시 보인다.

 

6.울밀선 합류점에서 10여분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있는 가게

 

 7.합류점에서 30여분 드디어 중봉 도착 멋진 상고대가 반긴다.

 

8.중봉의 상고대...

 

9.중봉에서 바라본 쌀바위

 

10.정상을 바로 앞에두고 뒤돌아서 본 중봉

 

11.정상 오른편의 상고대....

 

12.올해 첫 산행이라 정상에서 정상석을 제단 삼아 사과 한개로 혼자만의 조촐한 시산제를 지냈다

     첫 산행임을 신령님께 고 하고 올 한 해도 사고없이 산행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13.정상에서 바라본 북릉

 

14.그래도 첫 산행인데 싶어 못생긴 얼굴이지만 한 컷^^

 

15.정상석 바로 옆에있는 안내판

 

16.정상에서 쌀바위로 이동중 바라본 운문댐의 물안개...

 

17.쌀바위 도착...정상이 저 멀리 보인다.

 

18.하산길에 뒤돌아본 쌀바위 

 

19.쌀바위에 약 10여분 하산길에 만난 학심이계곡 초입

 

 20.쌀바위에서 하산중 만난 석남사로 빠지는 등산로 첫번째 표지판 여기에서 하산로로 잡으면

     석남사 바로뒤로 갈 수 있으나 절에서 길을 막아둬서 둘러서 작은절로 가야한다.

 

21.귀바위

 

22.귀바위를 지나자 마자 만나는 임도의 내리막길 눈이오면 환상적인 눈썰매 코스로 변한다.

    상큼이 모친께서 장사를 하신다는 운문재 까지 계속 내리막이므로 아마도 천연 눈썰매장

    치고 국내 최장 코스에 들리라....

    눈이 오면 꼭 비료푸대들고 가서 타보길...

 

23.쌀바위에서 하산중 만나는 2번째 표지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석남사로 빠진다. 

 

24.위 표지판 옆에 있는 작은 표지판 난 왼쪽 가지산 온천 표지판쪽으로 하산한다.

 

25.위 24번 표지판 에서 조금떨어진 곳에있는 산불 감시초소(09:51분인데 아직 근무자가 없다)

 

26.산불 감시 초소에서 10여분 하산하다 보면 만나는 삼거리 직진하면 가지산 온천 우측길로

    빠지면 석남사 방면이다.

 

27.위 사진 에서 우측길로 접어들어 약 5분여 하산하면 작년 수해때 생긴 계곡을 만난다.

    사진 왼쪽 상단에 보이는 무너진 석축(누군가 멋지게 만들어놔서 지나면서 앉아 물 한모금

    하고 지나곤했는데...)부분이 원래 높이였는데 수해때 사태로 계곡이 생겼다.

 

28.드디어 주차장에 도착(무료주차장에서 계곡 건너편을 바라보면 보이는 하우스(사람이 산다)

 

29.석남사 무료 주차장앞 계곡에 누군가 등산로임을 알리고있다.

   이 길은 석남사를 단순히 지나치는데 입장료를 받는데 억울해하는 사람들이 개척한 등산로임

   이길로 내가 지나온 역순으로 도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다.

 

가지산 한 바꾸 휙 돌아왔네 산행 시간 3시간 13분

도시락 싸들고 놀기삼아 한 바퀴 돌아와도 부담없고 또 나처럼 사과 한개들고 휙 둘러보고 와도

좋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