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블야,산림청,한국의 산하) 119

바래봉

중학교 동문산악회에서 지난달에 시산제를 지냈는데 참석을 못했었다 이번달이 올해 첫 산행이라고해서 초등동기 회장 자격으로 참석을했다 전날 내린눈이 많이있을거란 기대감으로 올랐으나 날씨가 포근해서 상고대는 못봤고 눈만 조금 밟고왔다 동문 산악회라 참석자 위아래 나이차도많고 차내 분위기도 산악회랑 많은 차이가있었다 모두 고향 선후배 관계라 분위기는 좋았다 산길 느린것 빼고~

영월 태화산

삼년전 친구들과 함께와서 이슬비 급으로 조금씩 내리는데 비 온다는 핑계로 돌아나가 단양에서 관광하고 돌아갔던 기억이있는산 태화산을 다시 찿았다 클럽 밴드에 번개쳐서 세명이 함께 다녀왔다 원래 네명이 올려고했는데 한명이 독감으로 부득이 참석못해 세명이 다녀왔다 최단 코스로 편하게 갔다오고 단양으로 가서 쏘가리 매운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돌아왔다

인재 방태산

오년전 칠월말 한여름에 찿았던 방태산을 한겨울에 다시 찿았다 정상부엔 추워도 너무 추웠다 손가락 발가락이 시려 가지고간 간식과 점심 대용 빵도 하나만 겨우 먹었을 정도로 추웠다 백두대간을 같이 하는 산방에서 같은 직장을 다니는 대장들 세명이 한꺼번에 백대명산 완등식을 한다기에 축하해주려 다시찿았다 나는 아직도 백대명산은 네개나 남았다 언젠가는 나도 완등하겠지?

덕유산

전날인 토요일 덕유산 향적봉 사진을 보니 비가 내리고있음을 알 수있었다 하지만 일요일은 강원도에 폭설 주의보가 내리고 전국적으로 눈 소식이있어 희망을 가지고 덕유산으로 달렸다 안성 탐방 센터에는 비가 내리고있었지만 산행 시작후 얼마 지나지않아 눈으로 바뀌었다 동엽령에 올라서니 상고대가 피어있다 하지만 적설량은 아쉬웠다 향적봉 정상에는 돛데기 시장을 방불캐 할 정도로 인산인해다 작년 이월달 가수 손빈아 백두대간 완주 산행때 보았던 어마무시한 눈이 그리운 하루였다

합천 남산제일봉

밴드 산방에서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을간다는데 저녁에 중요한 약속이있어 망설이다 자차로 현지 참석형태로 다녀왔다 남산 제일봉은 2007년에 다녀왔으니 15년만이다 오랜만에 갔건만 걸으니 옛생각이 다 떠올려졌다 자차로갔기에 일행들보다 한시간 먼저가서 해인사 소리길 한구간인 해인사에서 황산 주차장까지 5.5키로를 걷고 일행들만나 산행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