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군(방음.구만.비학.억산)

양촌(한천공원)-구만산-구만폭포-구만약물탕-구만암-구만산장-양촌

울산 종내기2 2009. 8. 7. 13:58

 그저께 산에 다녀온후 허리가 훨씬좋아진거 같아 어제도 갈려고했는데 새벽부터

비가와서 못가고 오늘 아침에 구만산에 다녀왔다 비올확률 60%라더니 산행땐

비가 오지않아서 잘 다녀왔다.

 

오늘은 송백리 봉의교 지나서 한천공원에 주차를해놓고

양촌마을에서 구만산으로 올라서 구만계곡인 통수골로 하산할 예정이다.

 

 

 

 송백 봉의교옆 논엔 지난겨울 우뭇가사리 건조장으로 쓰일땐 노란 물감을 칠해놓은거 

같았는데 이젠 벼가 심어져 녹색으로 변해있다

 

 이곳은 우뭇가사리 건조장으로 쓰이던 논 옆에있는 공원인데

우뭇을 다른말로 한천이라고하는데 우뭇가사리을 생산해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회사이름이 '밀양 한천'이라는 회산데

그 회사에서 공장을 지은 기념으로 공원을 조성했다고 적혀있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공원안엔 조그만 정자도있다

 

한천공원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산행을 위해서 양촌 입구 당수 나무에 서니 07:00정각이다

사진의 정면 양촌으로 올라 왼쪽 구만산장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양촌복지회관을지나 정면 녹색대문앞 전봇대에서 우측길로 접어들면된다

사진의 마을뒤에 대나무 숲이 보이는데 대나무 숲 우측이 들입이라 생각하면된다

 

위사진의 전봇대에서 우측길로 접어들어 사진의 첫번째 빨간 지붕집옆으로 난 길을 따라 산으로 가면된다

이길을 못찾아 15분여를 헤매다 동네분을 만나 물어보고서야 알았다

 

시멘트길이 끝나면 왼쪽 억새풀 사이로 올라서 우측으로 산길이 나있다

 

 산길들입에서 돌아본 풍경이다 나무아래로 난길을따라 올라왔다

 

07:40분 구만산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났다

 

바위에 낙서가있어서 봤더니~~ㅎ

 

통수골에도 안개가 자욱하다

 

봉의 저수지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조망처인데 안개때문에 시계제로다

 

봉의 저수지 갈림길 도착

 

통수골 건너편 육화산 흰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춤추는 안개 사이로 언떳보인다

 

 

08:58분 억산 갈림길 도착한다

이곳은 구만산장,구만산,억산,흰덤봉으로 갈 수 있는 사거리다

 

09:03분 구만산 도착한다

가지고간 복숭아 하나 꺼내서 먹고 출발한다

 

방금 지나온 구만산 정상이 안개로 덮혀있다

 

09:28분 계곡에 도착한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시그널을 따라올라가면 육화산 흰덤봉을 잇는 운문지맥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구만폭포 상단 모습이다

 

 

 

09:45분에 도착한 구만 폭포 모습

 

폭포 상단부

 

폭포 하단부

 

구만폭포 오른쪽 새끼폭포

 

 

 

 

 

 

 

 

 

 

 

 

 

 

 

 

 

 

 

 

 

 

10:34분 구만 약물탕이있는 철계단 상부 모습

 

 

 

 

구만 약물탕 모습이다

 

약물탕 아래 모습 철분이많은지 붉은색이다

이후 계곡아래로는 바위가 붉은색으로 변한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약물탕 때문인지?

 

떨어져서 본 철계단 모습

 

아마도 광산을 목적으로 판것 같은데~~~

 

10:45분 구만암에 도착했다

 

사진의 정면 통수골에서 내려왔고 왼쪽은 구만산장이 있는 산장촌이고 오른쪽 시그널이있는곳이 산행 들입이다

 

마을 이름이 우스워서~ㅎ

가라는 말인지 가라고 한 말이 가라인지~ㅎ

 

반사경 오늘쪽으로 가면 탁삼재를 지나 오치령으로 가는 길이다

 

11:10분 한천 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07:00부터 걷기시작해서 탱자탱자 걸은게 4시간 10분이다

아직 정상이 아닌 허리때문에 빨리걷지를 못하겠다 특히 내리막길은 더욱 조심하면서 걸었다

하루빨리 완전회복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