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군(오룡.오봉.토곡.천태산)

장선 느티나무집-도라지고개-오룡산-시살등-신동대-장선 원점회귀

울산 종내기2 2010. 4. 19. 15:42

주간 근무하는 주에는 야근때 못마신 술 마시느라 정신없이 보내는데 그래도 보통 하루나 이틀정도는

쉬는데 이번주는 하루도 안빠지고 마셨다 토요일 친구들과 마시고 일요일 출근해서 점심 먹으며

반주로 한병 마시고 퇴근후 고향집에 들렀다 그냥 안 오고 친구집에 들렀더니 소주가 없어서

진열장에 장식용 양주 두병까고 왔다 알콜중독인강~ㅎ

 

오늘은 토요일 술마시며 월요일 점심약속한 친구놈 일터 근처인 배내골로갔다

배내골에서 오룡산은 처음이 

 

 이곳은 벚꽃이 한창이다

 

 08:20분 느티나무집 근처 공터에 주차를하고 출발한다

 

배내천을 건너고

 

 임도따라 둘러 오는게 귀찮아서 밭둑을 질러서 산으로 간다

 

 임도를 만나고 곧바로 오른쪽 들머리로 오른다

 

도라지고개 아래 도토정 가게인가?

 

 건너편 향로산이보인다

 

 

 올라온 능선

 

 

 선리와 다람쥐골

 

 

 공사가 진행중인 새 임도

 

 09:55분 능선에 올라섰다

오른쪽으로 가면 염수봉 왼쪽으로 가면 오룡산이다

점심약속한 친구와 통화후 시간을 맞추기위해서 여기서 부터는 한번도 쉬지않고 강행군했다

 

 배내골과 양산 내석을잇는 도라지고개

 

 양산방면

 

 염수봉 방면

 

10:25분 헉헉거리며 오룡산 도착했다

 

가야할 마루금

 

지나온 능선

 

비를 피할 수있는 공간이있는 바위

 

 

 석간수 한 병 챙겨서 출발한다

 

 내림길인 통도골 모습

 

 가야할 능선

 

 오룡산은 멀어지고

 

 통도사 방면

 

 11:10분 시살등 도착해서 또 다른 친구놈과 통화해서 점심 먹으러 오라고하고 출발한다

 

 왼쪽 앞의 바위가 신동대 동굴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장선 팜스테이 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

나는 신동대 동굴을 보러 왼쪽길로 들어선다

 

신동대 바위엔 소나무 몇그루가 힘겹게 살고있다

 

바위 아래엔 제법 넓은 공간이있고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있다

 

 

 

 

 석간수를 받고있다

 

 

 이것도 물받이용이다

 

통도골 하산길 바위위에서 만난 현호색

 

가지가 위에서 다시 붙었다

 

 

 도라지고개 올라가는 임도를 만났다

 

임도로 가지않고 계곡을따라 계속 하산한다

 

 

 

 

바위 절벽에 금낭화가 군락을이루고있다

 

 

 

 

 

 

 

 

 

 

 

 

 

 공터엔 내 차만 덩그러니있네

 

 12:20분 배내천을 건너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점심 약속 시간을 맞추려 4시간내내 바쁘게 움직였다

멧돼지 삼겹살에 쓸개주 한 잔 마시니 피로가 확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