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12월 26일(월)
*누구랑 : 나홀로
*코 스 : 청양가든입구-밝얼산-배내봉-두꺼비바위-천길바위-간월굿당-청양가든입구 원점회귀
*산행시간 : 4시간(휴식시간 포함)
오늘은 밝얼산 배내봉 천길바위를 돌아오는 코스인데 지난번과는 반대로 돌았다
그리고 코스도 채석장이아닌 온천단지앞에서 시작했다 산길을 조금더 걸을수있다
부산일보 산&산에 소개된 들머리다
퇴근후 들머리인 청양가든입구에 주차를하고 온도계를 보니 영하4도다
상당히 추운날씨다 산위에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두어달 친구와 같이 다니다 늘그랬듯이 다시 혼자가되었다
늘 혼자 다닐때는 몰랐는데 같이다니다 혼자 다닐려니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밝얼산 정상에서 친구에게 사진을찍어 보내니 금요일은 함께하갰다고한다
울산에 내려와있었는데 오늘은 볼일이있어 함께하지못했다고한다
동지가 엊그제라 해가 짧아서 그런지 햇귀는 돌았지만 그림자가 길다
오른쪽 빨간 입간판 포장길을 따라올라가면된다
입구의 청양가든을 지나면 이내 신축중인 건물을 지나고 앞의 이상한 건물을 만난다
위사진 건물 맞은편엔 이렇게 녹차밭이있다
오른쪽의 마지막 민가를 앞두고 왼쪽으로 산길로 접어들면된다
곧 잘 정돈된 무덤이나오고 사진의 석상뒤 11시방향으로 직진한다는 개념으로 오르면된다(길이없다)
길없는 상태로 조금 오르면 이전엔 논으로 사용되었던 터가나오고 겨울인데도 얼지않는 웅덩이가나온다
웅덩이의 서쪽 방향으로 조금 오르다보면 능선에 붙고 그러면 이렇게 좋은 숲속길이나온다
조금가다보면 채석장과 명촌마을을 잇는 임도를만난다
임도를 만나면 왼쪽으로 1~20미터정도만 가면된다
임도 오른쪽으로 난 산길 입구에 시그널이 부착되어있다
이후엔 등산로가 뚜렸하다
기분좋은 소나무 숲길이어진다
안부 사거리다 왼쪽으로 가면 채석장으로 하산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소문골지를 지나 후리로 하산한다
밝얼산으로 가려면 직진이다 여기까지 45분걸렸다
1시간 15분만에 밝얼산에 도착했다 고헌산이 눈에들어온다
하늘은 푸르다못해 시리다
바람때문에 사진을 찍으려해도 가만히 서있질 못할정도다
거리마을 건너편의 오두산 너머 가지산이 보인다
울산방면의 문수산과 남암산
가야할 배내봉 방면
헬기장이있는 가메봉
밝얼산에서 45분걸려 도착한 배내봉
여기도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가지산 방면
고헌산 방면 저멀리엔 치술령이보인다
천황산 재약산 방면
가야할 간월산 방면
울산 시내방면
간월산과 간월서봉 모습
발아래 간월산 자연 휴양림과 채석장이 보인다
건너편으론 조금전 지나온 밝얼산 남능선이 보인다
배내골 내리정 방면
간월산이 지척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해서 천길바위로 하산할 예정이다
지나온 배내봉 방면
발아래 천길 바위와 등억온천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배내봉에서 55분걸려 도착한 천길바위
간월산 모습
천길바위에서 내려다본 간월재 오르는 임도 모습
급경사를 내려와 임도에 도착했다 곧바로 건너편으로 들면된다
간월굿당이다
간월굿당에서 조금내려오면 만나는 간월재 오르는 임도 입구의 차단기
실질적인 하산완료지점이다
산아래는 따뜻한 느낌이었는데 계곡물에 세수를하는데 차갑다기보다 시원하게느껴진다
간월산과 천길바위가 한 눈에들어온다
에누리없이 4시간만에 원점회귀했다
얼마전 운전하면서 친구와 통화를 시작 했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주차를하고 차에 내려서도 통화는계속되었다
한참을 걸어가면서도 통화는 계속되었는데 갑자기 휴대폰이 없는거였다 그래서 통화를 계속하면서 차에 휴대폰을
가지러 가다 가만히 생각하니 통화를 계속하고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얼마나 황당하던지 건망증이야기다
차에 도착해서 보니 아침에 차문을 안잠그고 출발했다는걸 알았다 요즘들어 가끔씩 건망증상이 나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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