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재약산군(필봉.향로산)

천황산 재약산

울산 종내기2 2013. 1. 28. 11:32

*산행일 : 01월 27일(일)

*누구랑 : 나홀로

*코 스 : 표충사 매표소-필봉-도래재 삼거리-천황산-재약산-문수봉-관음봉-표충사

*산행거리 : 11.77Km

*산행시간 : 4시간 51분(휴식시간 포함)

월요일 올려고 마음먹고있다 비가와서 못왔었는데 일요일 오전 시간이 남아 다녀왔다

배내골쪽에선 몇번왔었는데 표충사쪽에서 다녀간지 오래되서 다녀왔다

 

 

표충사 매표소입구 하천쪽에 주차를해놓고 필봉 들머리인 매바위 마을로 내려간다

이곳엔 애들어릴때 여름휴가를 내리3년와서 이틀혹은 사흘씩놀다간곳이다

 

젖꼭지처럼 우뚝솟은곳이 필봉이다

 

오른쪽 분홍색집이 매바위마을 그림같은집이다

저집 뒤로해서 오른다

마을길 군데군데 리본이달려있어 길을 못찿아 헤맬일은 없다

 

그림같은집 뒷쪽에 이정표가있다

 

매바위 모습

 

관리가안되고있는 성황당은 곧무너질듯 위태위태하다

 

안테나가있는 너덜길을 지나야한다

 

전망좋은 필봉

매바위마을에서 여기까지 중간에 너덜지대를 제외하곤 급경사 된비알이다

 

힘들게 올라선 만큼 확트인 전망으로 보상받는다

 

표충사 경내를 줌업해봤다

 

매바위

 

아래 계곡이 금강동천이고 왼쪽이 천황산 오른쪽이 재약산이다

 

삼거마을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필봉삼거리

삼거마을에서 오르는코스는 표충사 환종주길이 아니면 잘오르지않는 코스다

 

오름길

 

도래재 삼거리다

이곳에서부턴 바람과의 사투를벌여야했다

 

누군가 앙증맞게 조그만 이정표를 나무에 붙여놨다

 

전망좋다

산내면과 건너편 운문산

 

구천산 정각산 방면

 

백운산 가지산 방면

 

지나온능선

 

가야할 능선

 

 

 

 

 

 

정상이 지척이다

 

 

등산로는 빙판이다 그러나 보기보다 미끄럽진않다

 

2시간30분 정도걸려 도착했는데 바람이 엄청분다

사진만 찍고 얼른 피한다

 

가지산방면

 

신불 간월산방면

 

지나온 방면

 

가야할 천황재와 재약산방면

 

 

 

 

천황재 데크엔 비박팀이 대여섯팀있다

 

 

가을에 아름다운곳

 

주암마을 갈림길

 

정상엔 여린상고대도 보이고 단체 산행팀이 정상석을 점령하고있다

 

 

 

 

단체팀이 물러나길 기다려 한장찍는다

 

산들늪과 저멀리엔 신불산 간월산

 

고사리분교쪽으로 가지않고 진불암 이정표를 따라간다

양지바른곳에 앉아 야근시 간식으로나온 핫바 갖고온걸 먹고

후식으로 귤도 두어개먹고 일어선다

 

겨울 등산시 키작은 산죽길을 만나면 괜히 기분좋아진다

 

내려설 문수봉 모습

저멀리는 향로봉

 

옛 고사리분교터

 

진불암 갈림길

오른쪽은 진불암,쪽은 고사리분교터 문수봉으로가는 나는 직진

 

문수봉에서 올려다본 모습 앞은 재약산 멀리는 천황산

 

오랜만에 와본 문수봉

 

내려설 관음봉 모습

 

건너편 필봉과 매바위가 조금보인다

 

 

 

아침엔 적막강산이던 경내에 이젠 제법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역시나 전망좋은 관음봉

 

 

절벽같은 산허리를 감돌며 오르는 고사리분교터로 오르는 임도가 위태위태해보인다

 

학암폭포는 완전한 빙벽이되었다

 

보기엔 위태롭게 보여도 저길에 직접서면 승용차도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산길답지않게 편편하며

경관이 좋아 경치 구경하며 오르다보면 절벽을 가로질러 가는 공포심을 못느낀다

 

대나무가 보이니 이젠 하산한거나 마찬가지다

 

부도탑뒤로 하산완료했다

 

이 부도탑은 효봉 큰스님 부도탑이라한다

근대불교의 거장이시고 법정스님의 스승이기도했다고전한다

 

 

오늘도 역시나 절집은 생략하고 돌아서나온다

 

오후엔 볼일이있어 서둘러 하산했다 비 때문에 월요일 못한 산행을 숙제하듯

다녀가지만 기분좋게 마무리한다 거기다 입장료 안내고

매표소를 통과하니 더 기분좋음은 어쩔 수 없는 속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