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베트남 및 말레이 반도에서 제일높은 사파의 판시판 트레킹 겸 여행을 할려고했는데 태풍 피해가 심하다고해서 취소하고 대신 어딜가나?하다 산방에 아는분이 일본 북알프스를 간다기에 같이가자해서 늦게 합류해서 다녀왔다
급하게 결정해서 간 탓인지 주부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이동해서 점심먹고 다카야마로 가서 도야마행으로 환승해야하는데 따라가는 입장이라 그저 리더만 따라 다녔는데 다카야마에서 환승할때 사달이 나고말았다
환승역에서 갑자기 내려라해서 급하게 내려 우리 일행이 아닌 우리랑 같이 타고왔던 열차 승객들 따라 플랫폼을 벗어나서 역내로 이동했는데 어라 우리 일행이 아무도 안 따라와서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가니 아무도없다 헐 말그대로 나랑 내한데 소개했던분과 같이 두명이 낙오당했다
환승이라해서 기다리거나 플랫폼을 바꾸는줄알았더니 같은 선로에 서 있던 앞 열차로 환승하는거였다~
먼저 데이터 로밍부터하고 리더한테 연락했더니 자기들처럼 바로가는 열차는 네시간후에있으니 한번 더 환승하는 열차편을 소개해줘서 역무원한테 물으니 반대편 플랫폼으로 가서 타라고해서 이노타니역에서 또한번 환승해서 목적지인 도야마역에 도착하니 일행들보다 40분 차이로 무사히 도착해서 일행들과 무사히 합류했다
도야마에서 하룻밤자고 다테야마의 라이초 산장으로 가서 짐풀어놓고 일일차 트레킹을 해야하는데 입산역에 도착해서 미녀평역으로 가는 케이블카로 갈아 타야하는데 사람이많아 네시간뒤에 탈수있단다 참말로 가기힘드네
늦게 케이블카를 타고 미녀평역에 도착해서 버스로 갈아타고 무로도 버스 터미널까지가서 걸어서 라이초 산장에 도착해서 짐풀어놓고 가벼운 몸으로 첫날 트레킹을 이어간다
오쿠다이니치다케 봉까지 갔다 오는 길이라 편하게 단풍구경하면서 다녀와서 산장에서 첫날 트레킹을 마무리했다
트레킹 삼일차에 비가온다는 예보에 이틀치 코스를 하루에 당겨서 마치기로하고 아침일찍 산장을 나와서 원래 삼일차 트레킹 코스인 조도산 부터 올라 다음에 다시올 북알프스 산행지인 야리카다케 위치를 알아놓았다
둘쨋날 트레킹 코스는
라이초 산장-조도산(2831m)-이치노코시(산장)-오야마-오난지야마(3015m)-후지노오리다테(2999m)-마사고다케(2861m)-벳산(2874m)-츠루기고젠고야(2760m)-라이초 산장으로 돌아오는 반시계 방향이다
시기적으로 단풍이 절정이라 환상적인 풍경을 봤고 아쉽다면 눈이 내릴 시기에 비가온게 조금 아쉬울뿐이다
또 가네히라 겐지상과 연락이닿아 기분이좋았고 오박육일 재미있게 여행 잘하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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