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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알프스 트레킹

원래 베트남 및 말레이 반도에서 제일높은 사파의 판시판 트레킹 겸 여행을 할려고했는데 태풍 피해가 심하다고해서 취소하고 대신 어딜가나?하다 산방에 아는분이 일본 북알프스를 간다기에 같이가자해서 늦게 합류해서 다녀왔다 급하게 결정해서 간 탓인지 주부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이동해서 점심먹고 다카야마로 가서 도야마행으로 환승해야하는데 따라가는 입장이라 그저 리더만 따라 다녔는데 다카야마에서 환승할때 사달이 나고말았다 환승역에서 갑자기 내려라해서 급하게 내려 우리 일행이 아닌 우리랑 같이 타고왔던 열차 승객들 따라 플랫폼을 벗어나서 역내로 이동했는데 어라 우리 일행이 아무도 안 따라와서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가니 아무도없다 헐 말그대로 나랑 내한데 소개했던분과 같이 두명이 낙오당했다 환승이라해서 기다리거나 플랫폼..

해외여행 2024.10.21

정선 민둥산

중학교 동문 산악회에서 정선 민둥산 억새 산행한다고해서 따라붙었다 내년에는 우리 기수가 회장을 맡아야한다 그래서 나도 아마 산행부회장을 맡아야 될거 같아 올해들어 부지런히 따라 다니고 있는데 아래위 나이 차이가 많다보니 여느 산악회처럼 산행에만 치우칠수없는 한계가있어보인다 그래도 먼곳 정선까지 무탈하게 잘다녀왔다

곡성 동악산 두번째

지난번에 왔을때는 완전 곰탕이라 산세는 아예 보지도 못하고 그저 정상석만 찍고와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중학교 동문 산악회에서 간다기에 따라 나섰다 또 수 알파인 클럽도 같은날인데 코스가 우리와는 반대라 늦게 갔는데도 정상 부근에서 일행들을 만났다 어찌나 반갑던지~ 이번에도 비 예보는 있었으나 다행이 비도오지않고 어느정도 시야도 트이고해서 산세를 제대로 보고왔다

장터목 대피소

5월에 화대종주를 계획했다 폭우로 전면통제로 1차 무산되면서 유월 마지막주에 하자고 미뤘는데 또 비소식이라 또 포기했다 다만 이번에는 비가 오면 세석으로 올라 잠이라도 자고오자해서 비예보에도 불구하고 백무동으로 달려갔다 입구 탐방 지원센터 지나는데 대피소 예약자만 출입허용한단다 아니나 다를까 출발하자말자 비가 내리 퍼붓기 시작한다 결국 장터목에서 전면 통제로 세석으로 진행 못하고 장터목에서 하룻밤 자고왔다 밤새 태풍급 비바람이 거쎄게 몰아부치더니 하산하고나니 언제그랬냐는듯 맑게 개인다

천왕봉에서 대간 완주

2021년5월30일 진부령에서 백두대간 남진을 시작해서 24년6월23일 천왕봉에서 마지막 산행으로 대간을 완주했다 대간 대원들과 축하해주러 참여해준 회원들이 많아 45인승 버스로 움직였다 천왕봉에 여러번 섰지만 대간 완주하러 올랐다 생각하니 기분이 남달랐다 삼년이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이지만 무탈하게 완주하게되어 기쁘고 뿌듯하다

민주지산

산친구가 백명산 완등식을 같이하자해서 지난4월10일 방장산을 백번째로 완등하고 있다 이제야 완등식을했다 완등식을 했다고 산행을 멈추는건 아니고 그저 과정일뿐이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왔다 캐리캐쳐를 그려서 선물로 주신분,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술을 들고 축하해주러 경주에서 온 친구, 뭐라도 해줘야겠다며 따라와서 회원들에게 음료수 돌린 친구 등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