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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고리봉~수정봉~여원재(33차)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을 타고왔다 성삼재에 주차 하기가 곤란해서 북진으로 땜빵하고왔다 사실 다음주 타는 구간이니 엄밀히 따지면 땜빵은 아니고 선답이다 다음주 고딩 동문회 행사가있어서 참석이 어려워 미리 다녀왔다 역시 지리산은 지리산이다 철쭉이없어도 능선 자체로 훌륭했다 하산후 클럽 정기산행팀과 만나서 하산식도 같이하고 돌아왔다

비슬산

초딩 동기들과 스타렉스 한대 빌려서 진달래 꽃구경하러 다녀왔다 2019년에 세월 산악회에서 대구 앞산에서 비슬산까지 일명 앞비 종주후 5년만에 다시찿은셈이다 진달래는 6~70%개화해서 화려했다 대구에 사는 두 친구가 우리들이 간다니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서 맞아줘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너무 고마웠다 훈훈한 친구들의 우정을 확인한 날이라 더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왔다

방장산(2024년4월10일)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을 2016년6월14일 가지산을 시작으로 2024년4월10일 방장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시작할때 일년에 열개씩 십년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8년10개월 만에 끝냈으니 1년2개월 당겨서 끝낸셈이다 굳이 끝을 보지않아도 되는데 유월에 완등식을 같이하자고 꼬시는 통에 서둘러 완등했다 일단 개운하다

복성이재~아막산성~사치재~매요마을~고남산~여원재(31차)

지난달에 이어 복성이재에서 여원재까지 대간길을 이었다 토요일 여름날씨였는데 완전 반대로 하루종일 바람불고 비가 오라가락하더니 여원재 하산길에는 결국 비를 맞으며 마무리했다 장갑과 바람막이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다 이번구간은 팔팔고속도로를 횡단했다는데 의미가있다 그만큼 종점이 가까워졌다는 얘기

용궐산 잔도길

중학교 동문 산악회에서 순창 용궐산 잔도길 걸어러 간다기에 따라 나섰다 친구들도 다섯명이 같이가서 재미있게 놀다왔다 잔도길을 길게 연장하려고 하다보니 산을 오른다는 느낌보다 평지 수준이다 하지만 잔도길이 끝나니 가파르게 올라야 정상에 다다를 수있었다 요강바위는 물이 많아 보이질않았다 하산주를 너무 많이마셔 올때는 졸다보니 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