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44

빼재~백암봉~무룡산~남덕유산~할미봉~육십령(26차)

어쩌다보니 최근2년동안 덕유산에 4번다녀왔다 서봉에서 하산하는데 회원1명이 안보인다해서 다시 올라가 확인하니 이상없어서 하산해서 할미봉 지나 거의 하산 완료지점에서 또 전화벨이 울려 받으니 서봉에서 확인했던 그분이 또 안보인다해서 다시 올라가니 아니나 다를까 그분이 길을 몰라 반대로 내려가고있어서 안내해주고 후미조 전화해보니 두개조로 나뉘어 온다해서 할미봉으로 다시 올라가서 후미조중 앞서서 걷던 두분을 만나 하산했다 산길은 32키로 짜린데 낙석방지 공사로 빼재까지 도로 통제로 약1키로 추가로 걷고 서봉 한번 더 오르고 또 할미봉 두번 더 올랐으니 약36키로를 걸었다

성삼재~삼도봉~연하천 대피소~벽소령 대피소~세석 대피소~장터목 대피소~백무동(25차)

백두대간 남진 시작한지2년이 지났다 내년 5월 완주 예정인데 그때 산방기간에 걸려 종주 못할까봐 당겨서 성백 종주를하고왔다 완주식때 중산리에서 천왕봉 오를 예정이라 하산도 반대편인 백무동으로하고 천왕봉도 빼고 걸었다 오전내내 힘들었는데 연하천 대피소 지나서부터 힘이나기 시작해서 하산길에는 거의 뛰다시피 걸어서 완주했다

화북분소~문장대~신선대~천왕봉~형제봉~갈령(24차)

작년에 히말라야 가느라 빼먹었던 속리산 구간을 다녀왔다 비교적 거리도 짧고 능선길이라 걷기 쉬운 코슨데 엄청 힘들게 걸었다 이번주 지리 성백종주를 앞두고 무척 걱정된다~ 아침에 갈령에서 화북 분소 가는 택시를 타니 기사분께서 요즘 버섯철이라 전화가 올수도있다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형제봉 지날무렵 큰놈이 전화와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자꾸오는데 안받으니 문자가 계속 온다해서 아빠찬데 지금 백두대간길 걷고있다고 답장해줘라했는데 갈령에 도착하니 세분이서 날 기다리고있었다 혹 불법으로 버섯 채취하러 온건지 확인차 기다리고있다고하신다 그래서 배낭 보여주며 그런사람 아니라하니 돌아갔다

키르기스스탄(7~9일차)

졸폰아티 이식쿨호수.벡투르 부모님댁.알라아르차 국립공원.전통시장촐폰아티 이식쿨 호수저 닭장속 장닭 한마리 잡아서 닭뽁음탕해서 보드카 안줏거리했다 물론 값은 후하게 치렀다내장에는 쌀을 넣고 삶아줬다적당히 걸어가서 돌아나왔다규모가 큰 시장이다나오는 날 아침 벡투르 어머니께서 전통 모자인 칼팍을 선물로 주셨다죽음의 호수가다 차가 모래에 빠져 다른 차량 도움으로 겨우 빼냈다

해외여행 2023.09.20

키르기스스탄(4~6일차)

보콘바예프 스키즈카협곡.알티아랴산 계곡 트레킹.케이블카 탑승 실패온갖 형상이 다 보인다이곳에서 벡트르군을 차있는곳으로 보내고 우리는 계곡을따라 이식쿨 호수로 가서 만나자고 약속했으나~~호숫가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차는 오지않는다제3의 도시 카라콜 시내에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소떼를 모는 목동목가적인 풍경의 제티오구스 안쪽 계곡이름 모르는 폭포이런 풍경때문에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명칭이 붙은듯하다풍경이 끝내준다러시아 정교회케이블카 탑승하러갔는데 10명이 차야 출발한다고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원 못 채울거같아 포기하고 돌아섰다 가는길 매표소에서 혼자 여행중인 한국인 아가씨를 만나 태워줬다

해외여행 2023.09.20

키르기스스탄(1~3일차)

비쉬켁 숙소. 부라나탑.송쿨호수.죽음의 호수 수영.온천욕 작년 히말라야 다녀온후 다음 트레킹지로 키르기스스탄을 염두에 두고 카페 가입해서 현지 정보를 구하고있었는데 어느날 후배가 갑자기 전화와서 키르기스스탄에 가지않겠냐고한다 마치 내 마음을 뚫고있는것 처럼~ 해서 갑자기 분주해졌다 친구 두명 영입해서 네명 만들고 현지 한인회에 연락해서 통역해줄사람 소개해달라해서 소개 받았는데 느낌이 여행사 같아서 정중히 거절하고 세종 어학당 다니는 17살 고등학생인 벡투르군을 소개 받아 통역 부탁하고 기사딸린 렌터카 빌려서 여행루트짜서 다녔다 마지막 이틀은 벡투르군 부모님이 사시는 시골집에서 지내며 현지인 삶도 체험하고 또 극진한 대접에 선물까지 받고왔다 매우 만족한 이틀이었다어딜가도 소,말,양떼들이 초원을 누비고있었다..

해외여행 2023.09.20

버리미기재~대야산~고모치~조항산~청화산~늘재(23차)

여름의 끝자락에 대간길 계획이 잡혔는데 문제가 생겼다 저녁에 친구들과의 모임날과 겹친거다. 해서 자차로 하산지점인 늘재로 가서 택시타고 문경새재IC로 가서 기다렸다 산악회 버스타고 버리미기재로가서 산행후 나는 내차로 돌아와서 모임에 참석했다 야근이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가서 일 마치고 직접 운전해서 들머리로 가서 산행하고 다시 운전해서 돌아오고 친구들 만나서 한잔하고 집와서 잘려고 누우니 저녁 열시가 후떡 넘어서있다 장장38시간 동안 눈뜨고 지냈다 이번 구간은 거리는 18키로로 비교적 짧으나 직벽에 가까운 구간과 밧줄을 잡고 진행하는 구간이많아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 해서 점심 식사후 나는 홀로 진행하며 속도를 올리는 바람에 울산 모임에 참석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