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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첫 산행지를 가지산으로 하는데 올해도 가지산으로 첫 산행을 다녀왔다 산행 입문때 한달에 네번씩 이년을 다니며 백번을 채웠었는데 요즘은 열정이 식어 뜸하다 작년에 블랙야크 백대 명산 도전 인증샷이 필요해서 유월에 다녀온 후 약 육개월만이다 ..

올해들어 가입한 산악회에서 송년산행을 한다해서 따라나섰다 감결마을회관에서 출발해 천마산 능걸산 뒷삐알산에서 내석마을로 하산하는 13키로짜리 간단산행을했다 하산주는 구영리 회원 가게서 거나하게 팔일 연속 송년주를 마시고 곤드레 만드레ㅎ

야외 교육의 일환으로 쇠점골 트레킹을했다 영알 일대를 누비며 기록으로 남긴 배성동 작가가 옛날 울산에서 생산한 소금을 지고 넘어가던 길이라며 석남사에서 석남재 쇠점골을 통해서 호박소를 지나 밀양으로 이어주던 길을 소금길이라 명명한걸 체험하는 코스란다 혹시나 배성동 작..

안동 휴게소의 눈 풍경 이때가 설레임 최고조~^^ 명산 100 도전 16번째는 단양 도락산이다 아침일찍 울산을 출발한 버스는 안개를 뚫고 북으로 달려 군위를 지날때 뿌연 창밖을 보니 밤새 눈이 내려 하얀 눈 세상이었다 안동을 지날때는 소나무 가지위에 소복이 내려앉은 눈이 거의 환상이..

초등학교 총 동창회에서 가을 산행을 가는데 친구가 사무국장을 맞고있어 친구 체면 세워 주자며 같이 가자고 며칠전부터 동기 총무로 부터 계속 전화가 온다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산이라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서서 마이봉 정상석 인증샷을 찍고왔다 마이봉은 동계기간에 출입 통제되..

몇년전 부터 봐둔 무룡산 자락의 자연산 모과가있었는데 말 그대로 눈으로 만 봐 오다 올해는 여름부터 네번이나 마주친터라 마눌이랑 짬을내서 수확하러 다녀왔다 지난 여름에 봤을때는 엄청 달려있었는데 나처럼 봐둔 사람이 많은지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많이 수확해가고 꼭대기 부분..

가야산은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데 단체로 간 산행이라 만물상 코스만 타고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하산하는 계획이라 정상석 인증샷은 포기하고 하루 즐기다왔다

야유회는 초딩동기들과 함께가 답이자 진리다~ㅎ

산악회 회원들과 다녀온 월출산 기암 괴석들이 마치 거대한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했다 함께간 산악회 분들도 모처럼 짧은 거리의 여유로운 코스라 하루종일 웃으며 재미있게 다녀왔다

오늘은 일찍 마치는 날이라 퇴근길에 한바리할려고 등산복에 등산화까지 신고 출근했다 아랫율동에서 시작해 삼태지맥겸 울산 어울길2구간 능선으로 올라서서 지난달 밤새 폭우를 맞으며 걸었던 어울길을 따라 중산리 육교까지 걸었다 편한 길이라 22키로 구간이 12키로 처럼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