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07년03월08일) 지난번 속리산 종주때 고장난 무릎 때문에 등산을 못하다 몸이 근질거려 올해들어 4번째 가지산 등반에 나섰다가 온전하지 못한 무릎 때문에 하산길에 울면서 내려왔다. 아침에 회사에 잠시들렀다 집으로 가지않고 바로 석남사로 향했다.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30분이었다 정상 상태이면 10시 4.. 울산근교산 2007.03.08
정월 대보름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다. 내 어릴적 정월 대보름은 설이나 추석에 버금가는 큰 명절이나 다름없었는데 요즘은 겨우 달집살이나 하는 정도인거 같다. 내 어릴적 그때는 대보름 며칠전 부터 마을 청년들은 달집에 두를 볏단은 집집마다 몇단씩 거출을했었다 그때는 볏단이 집안의 재산목.. 종내기 어릴적... 2007.03.04
능동산 <배내재 주차장에있는 표지판> <배내재 주차장의 산행 들머리 훼손방지용 나무계단> <배내재 주차장 포장마차 주인 개-처음부터 끝까지 따라와주었다^^> <저 멀리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 그리고 울밀선 터널> <정상 표지석-세운지 오래되서 경남 울주군(현재는 울산 광역시 울산군임).. 울산근교산 2007.02.20
설 모레가 설날이다. 설날이면 아스라히 떠오르는 몇가지 추억들. 농사 지으며 살던 시절이라 겨울이면 농한기라 별다른 일거리도 없고 요즘처럼 집안에서 가스레인지로 불도 마음대로 쓸수없고 찬물 더운물 골라서 콸콸 털어놓고 설거지며 목욕도 마음대로 할 수 없던 시절. 안방 한켠에 차롓상에 올릴.. 종내기 어릴적... 2007.02.16
이를 잡자 이를 잡자 이이이ㅎㅎㅎ <어릴적 집집마다 한 두개씩 꼭있었던 다용도 참빗> 텔레비전에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를 보면 짐승들이 상대방에 대한 유대감의 표시로 피부에 붙은 진드기 같은 것도 잡아주고 털도 골라주고 하는 장면을 많이 본다. 그런 장면을 볼때마다 우리 어렸을적 생각이 나서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때.. 종내기 어릴적... 20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