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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가운데 자리잡은 난로...그리고 그위에 올려진 양은 도시락) 아침에 소죽 끓인 알불에 주먹만한 자갈을 데워서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우리가 어렸던 그 시절에는 겨울이 지금보다 눈도 자주 내렸고 유난히 더 추웠던 거 같다. 입는 옷도 부실하고 각종 난방시설도 거의 전무 하다시피 했던 시..

추억의 수깨또(스케이트) 지난 겨울 식구들과 드라이브를 하다 표충사 가는 길 어드메쯤에서 강물이 넓고 두텁게 얼어 있어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 온 일이 생각나서 올 겨울에는 아예 썰매를 만들어서 타러 갈려고 지 지난 주 친구 녀석과 옛날 생각하면서 수깨또를 3개 씩이나 만들었다. 그리고 다..

부서내 산악회에서 속리산 종주 산행을 가는데 게스트로 참가해 무박2일 산행을 다녀왔다. 겨울이고 야간 산행이 있어 추위로 인한 고생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없이 잘 다녀와서 기분이 좋다. 13일(토)저녁 10시에 울산을 출발한 버스는 14일(일) 새벽2시에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 경계지점인 ..

속리산 종주 산행시 찍은 행적들... (03:00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 경계선인 할목재의 산행 들머리) (거의 동물의왕국 수준... 사람 발자욱은 없고 짐승들 발자국만 있다) (07:00경 매봉에 도착해서 물 한모금 마시며 바라본 문장대방면의 여명...) (잠시 휴식시 찍은 지나온 봉우리...) (일출 장면...) (문..

(등반에앞서 버스에서 쇠주 한 잔 먹고 여유롭게 한 장....02:50분) (07:00경 조금씩 일그러져가고 있다) (10:00경 관음봉에서...) (11:50경 문장대 도착 기념으로...) (13:05) 천황봉 도착) (천황봉에 같이간 동료와...)

금요일이라 가지산 가는 날이다 퇴근 후 서둘러 석남사로 향했다. 겨울이라 7시가 넘었는데도 구름도 끼었고해서 아직 어둡고 달이 가지산 자락에 걸려있다. 제목처럼 오늘은 평소 내가 가지산 산행시 갔다오는 코스를 사진에 담았다. 일부러 시간을 표시했으므로 초행자가 뒤에 갈일이있으면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