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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일명 삼인 산악회가 지난 여름 지리산 산행을 하면서 다음번엔 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인 제주도 한라산을 다녀 오자고 약속을했었는데 설 연휴기간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눈이 많이 쌓여있어 무릎에 무리없이 편하게 무사히 다녀왔다 아침 8시5분에 관음사에서 올라 성판악으로 하산하니 오후 3시25분이다 총7시간20분 걸렸다 다음에는 여름 방학때 설악산에 도전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

모처럼 세월 산방에서 울주구봉 찍기 벙개 산행공지가 올라와서 따라나섰다 나는 울주구봉 도전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모처럼 얼굴들도 볼겸 따라나서서 하루 즐겁게 놀다왔다 정상석 마다 길게 줄서있는 모습들을 보니 울주 구봉 도전의 인기도를 실감할수있었다 띠동갑 선배이신 산방 고문님께서 알려주셔서 알았는데 하루 3산 인증만해주는데 3일11시경에 도전을 마친 사람 순위가 76위였다나~~~

광주 무등산

새해 첫산행을 가지산에서 환상적인 날씨로 시작했는데 2일인 오늘은 변덕스런 날씨에 조망도없는 곰탕 날씨속 걷기만하고왔다 벼르고 벼른 무등산이었는데 흐린 날씨와 정상에선 싸락눈이 내리고 바람이 세게불어 체감온도가 확 떨어져 추위에 떨기만하고 하산했다 원효분소에서 올라 안양산까지 들렀다 하산하는 코스는 제대로였는데 날씨가 아쉬운 산행이었다

대관령-선자령(6차)

금요일 새벽까지 강원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에 잔뜩 기대를하고 밤새 달렸는데 적설량은 기대이하였다 대신 41년만의 최강 한파가 기다렸다 사진을 찍으려 장갑을 벗는 순간 손가락이 끊어질듯한 추위에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었다 같이한 일행 한분은 귀마개를 제대로 안해서 동상을 입어 진물이 나고있었다 진고개가 교통 통제되어 계획된 구간 대관령에서 진고개까지 24키로중 5키로만 진행하고 원점회귀했다

가평 화악산

코로나가 급증하여 방역수칙이 강화되어 못가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있는데 버스 탑승전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 시켜주고 백신 접종 완료 큐알 코드 보여주고 발열 체크하고 나서야 탑승 가능했다 번거로웠으나 안심이 되었다 눈이 내려 약일곱시간을 달려 화악 터널에 도착하니 온세상이 하얀 눈 세상이다 하루종일 눈을 실컷 밟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