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44

덕유산

전날인 토요일 덕유산 향적봉 사진을 보니 비가 내리고있음을 알 수있었다 하지만 일요일은 강원도에 폭설 주의보가 내리고 전국적으로 눈 소식이있어 희망을 가지고 덕유산으로 달렸다 안성 탐방 센터에는 비가 내리고있었지만 산행 시작후 얼마 지나지않아 눈으로 바뀌었다 동엽령에 올라서니 상고대가 피어있다 하지만 적설량은 아쉬웠다 향적봉 정상에는 돛데기 시장을 방불캐 할 정도로 인산인해다 작년 이월달 가수 손빈아 백두대간 완주 산행때 보았던 어마무시한 눈이 그리운 하루였다

신불산 신년 일출 산행

네팔 다녀온후 빈둥거리기만해서인지 온몸이 찌부등하다 계속 그대로 지내면 더 나빠질거 같아 31일 저녁 늦게 산방에 꼬리잡고 일출 산행에 따라 나섰다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자니 춥고 힘들었지만 역시 나오길 잘했구나 싶다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올 한해도 무탈하게 잘 보내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빌었다

카트만두 4일간 백수생활 및 트레킹 동영상들

트레킹이 예비일을 사용하지않고 무사히 끝나서 카트만두로 돌아와 4일의 여유가 생겨 다섯군데의 한식집을 둘러보기도하고 이곳저곳을 걸어서 구경하면서 보냈다 타멜에서 가까운 거리의 쿠마리의집으로 가는데 일부러 인력거를 타고간다 쿠마리의집앞 광장은 기념품가게로 넘쳐난다 거금 일인당 1000루피를 내고 더르바르 광장에도 들어가보고 나무를 정교하게 깍았다 목각이다 대단한 솜씨다 복잡한 거리를 걷는것도 관광ㅎ 이거이 시원하고 견과류를 얹어줘서 식감도 좋고 아주굿이다 이튿날 또 걸어서 스왐부나트 사원으로 가다 튀김이 맛있어보여 앉아서 배 채우고 간다 사방으로 카트만두 시내가 훤히 보인다 기념품가게 자체가 예술이다 개와 원숭이의 동거 경복궁에 들러 네팔에서 만든 산소주도 마셔보고 카트만두 시민들이 죽으면 들리는곳 파슈파..

쿰부히말 트레킹

14일차 룽덴-탕모체-타메. 15일차 타메-남체 바자르. 16일차 남체-팍딩. 17일차 팍딩-루크라 룽덴 롯지앞의 새 돌담길이 정겹다 계곡을 끼고 하산이다 군부대가있는 탕모체 특이하게 돌에 색칠을해뒀다 이제 남체앞 탐세룩크가보인다 콩데리도 보이고 타메 마을 전경 타메와 저멀리 탐세루크 타메에서 하루묵은 롯지 낮에 젊은이가 나무를 한짐 내려놓고 가길래 쌓아줬더니 주인장이 고마워하며 사진까지 찍으신다ㅎ 밤에 잠이 안와서 자다 나와서 찍은 타메 야경 타메를 벗어나며 오른쪽은 꽁데호텔방면과 톡톡가는길 원계획은 남체로 안가고 저기로 하산할려고했으나 길도 힘들고 가이드가 남체에 볼일이있다해서 바꿨다 남체의 헬기장 도착 12일만에 남체로 돌아왔다 12일만에 머리 감기전 한컷 저녁엔 선데스 누나집으로 가서 남은 전투식..

쿰부히말 트레킹

6일차 팡보체-딩보체. 7일차 딩보체-추쿵-추쿵리 왕복. 8일차 추쿵-콩마라 패스-로부체. 9일차 로부체-고락셉-EBC왕복. 10일차 고락셉-칼라파타르 왕복-로부체-종라. 11일차 종라-촐라패스-당낙. 12일차 당낙-고쿄-고쿄리 왕복. 13일차 고쿄-렌조라 패스-룽덴. 팡보체의 엄홍길 휴먼스쿨 티숍 저멀리 페리체 페리체 입구에서 라면끓여 점심해결 딩보체의 카페 이름의 4410은 이곳의 고도를 나타낸다 체크포스트 딩보체 도착 아마다블람을 배경으로 추쿵리 오르다 친구가 도저히 못가겠다해서 전위봉에서 돌아선다 추쿵 추쿵 롯지의 야크똥 말린것 콩마라 패스 콩마라 패스에서 콩마라 패스를 넘은후 빙하지대를 만나서 횡단한다 눈으로 보기에는 10분 거린데 한시간 반 넘게 걸렸다 로부체에서 묵었던 롯지 처음으로 침낭을 ..

쿰부히말 트레킹

일정표 및 경비 1일차 카트만두-루크라-몬조. 2일차 몬조-남체 바자르. 3일차 남체-쿰중. 4일차 쿰중-텡보체-팡보체. 5일차 팡보체-아마다블람BC 왕복. 중국을 넘어설때쯤 설산이 보이고~ 카트만두 트리뷰반 국내선 탑승장 경비행기 타고~ 내가 맨뒷좌석~ 루크라 무사히 착륙 팍딩 하산시 하루 묵었던 팍딩 롯지 첫째날은 몬조에서 몬조에서 묵었던 롯지 두번째 체크 포스트 투브릿지 히말라야 설산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이리라 생각한다.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나라 그곳이 바로 네팔이다. 도시는 혼란 그자체지만 설산아래 살아가는 이들의 생활상은 우리네 중.고등학교 시절과 판박이다 우리네 그시절과 다른건 손에 휴대폰을 쥐고있을뿐이다. 오년전인 2017년 봄 안..

하늘재-탄항산-부봉삼거리-마패봉-조령3관문-깃대봉-신선암봉-조령산-이화령(16차)

중부지방엔 단풍이 절정이다 새벽에 하늘재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다행이 그치기는 했는데 오전내내 안개로 멋진 단풍은 상상만하며 걷다 신선암봉 직전부터는 조망이 터지며 곱게 물든 단풍을 실컷보면서 걸었다 그나저나 다음달은 히말라야 트레킹이라 못걷고 십이월은 동문회 송년회 때문에 쉬어야한다

설악대종주

지난 오월달부터 대한민국3대 종주 걸어보기를 시작해서 5월7일 화대종주를 시작으로 6월11일 육구종주를 마치고 날이 더워져 가을로 미뤄놨던 설악대종주를 10월8일 마치고왔다 우선 개운하다 설악 대종주는 화대종주보다 거리가 10키로나 짧은데도 훨씬 더 힘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돌길과 너덜지대가 많고 업다운도 심해서 그런거 같다 그래도 모두 무사히 하산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