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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남산제일봉

밴드 산방에서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을간다는데 저녁에 중요한 약속이있어 망설이다 자차로 현지 참석형태로 다녀왔다 남산 제일봉은 2007년에 다녀왔으니 15년만이다 오랜만에 갔건만 걸으니 옛생각이 다 떠올려졌다 자차로갔기에 일행들보다 한시간 먼저가서 해인사 소리길 한구간인 해인사에서 황산 주차장까지 5.5키로를 걷고 일행들만나 산행을했다

고치령 늦은맥이재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죽령(14차)

작년 5월달 철쭉이폈을때 소백산으로 일출산행을 갔었는데 일출은 커녕 짙은 안개와 칼바람 소나기까지 오전 한나절 동안 사계절을 맛고보왔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달라도 너무 달랐다 청명한 날씨와 땀을 식혀주는 산들바람 높고 푸른 하늘 소백능선길 내내 함께해준 야생화들과 탁트인 조망까지 거의 완벽한 하루였다 말그대로 힐링산행을하고왔다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휴가지만 딱히 일정이없으니 따분하다 집에있자니 심심하고 해서 가방 메고 집을 나서 버스타고 석남사 종점에서 내려 가지산으로 올라 운문산으로 가서 하양리로 하산했다 중간에 소나기를 만나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땅은 비오듯 쏟아진다 하양리로 하산후 버스 시간을 보니 한시간이나 남아 다리밑으로 가서 몸이 완전히 식을때까지 여유롭게 알탕하고 버스타니 개운하다

못안폭포.금수탕

운문산 줄기 범봉 아래 깊숙히 자리잡은 못안폭포와 금수탕을 보고왔다 늘 한번 가봐야지하고 마음속에 담아두다 휴가인데 마땅히 할일도 없어 다녀왔다 운문사버스터미널로가서 소머리 인공암벽장 뒤로 방음산으로 올라 방음산 호거산 장군봉 굴렁쇠 바위 보고 계곡으로 내려서서 못안 폭포 보고 폭포 상단의 자연동굴보고 금수탕으로 가서 들고간 캔맥주 한모금 들이키고 석골사로 하산했다 원서리앞을 흐르는 냇물에서 시원하게 알탕하고 기분좋게 버스에 오른다

설악산 대청봉

일명 삼인산악회가 우리나라 3대산을 올라보자해서 지리산.한라산에 이어 No3 설악산 대청봉에 도전을했는데 알아버린 친구들이 합세해서 다섯명이 함께 다녀왔다 한계령에서 올라 한계령 삼거리 중청 대청봉 찍고 오색으로 무사히 하산했다 비가와서 조건이 안좋았는데도 모두 무탈하게 하산완료해서 기분이좋았다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갈곳산~마구령~고치령(13차)

장마기간이라 산행날 비온다고 이상할게없지만 불편한건 사실이다 이번13차에 비를 만났다 하지만 어쩌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햇빚 쨍쨍한거 보다 백배 더 낫다 마침 이번 구간은 제대로된 전망대 하나없는 숲길이라 오히려 잘됐다 고치령으로 하산후 아랫마을까지 5키로 포장길을 걸어야되는데 너무 힘들거 같아서 마을 이장님 포터 오픈카를 대절해서 편하지만 불편하게 하산완료하고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계곡물에 시원하게 알탕하고 개운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운문산 이끼폭포

어제 등린이 친구들과 통도사 환종주를 마치고 하산주 마실때 평소 절반만 마셨다 오늘 운문산 이끼폭포 볼려고~^^ 아침에 버스를 타고 석남사 종점에서 하차후 밀양가는 밀성버스 첫차를 타고 상양마을에 하차해서 아랫재를 경유해서 오르는데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나중엔 바지까지 젖을 정도다~ 에휴 이놈의 저질 체력을 뭐라하지도 못하고 운문산 올라 독수리 바위가서 점심 먹고 이끼폭포 감상하고 소머리 바위로 가서 한숨돌리고 세시간만에 운문산 정상에 다시올라 함화산들러 좌틀해서 폭포가있는 계곡으로 하양 마을로 하산했다

통도사 환종주

지난달1일 지방 선거일에 한바퀴돌고 또 돌았다 등린이 친구둘이 요즘 기세가 등등해서 이십키로는 거뜬히 돌수있다해서 쉬운 코스인 통도사 환종주를 선택했다 기세등등하던 등린이들은 오룡산에서 하산길에 다 온줄알았는데끝이 안보인다며 내보고 코스를 연장한거 아니냐며 투덜투덜거린다 그래도 무사히 하산했다 경험없는 친구들치곤 무모한 도전인데 무사히 마쳤다는건 그 친구들이 대단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