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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무 코로나로 인해 세상 모든 일상이 일지정지된 느낌이다 정부에서는 오늘부터 4월5일까지 고강도 거리두기 정책을 추진한다는 재난문자가 온다 하지만 오늘은 이미 글렀다 비록 수락산만 밟아보고 떠나왔지만 모처럼 서을 나들이를했다

친구 아들과 둘이서 석남터널에서 운문령까지 걸어본 하루

지난 목요일 상북엘 갔더니 그전 이틀내내 눈이와서 900고지 위로는 하얀 눈세상을 이루고있는걸 보고 왔는데 금요일 밤에 시내에 비가 오는데 느낌이 가지산에는 분명 눈이 올거라는 예감이들어서 토요일인 오늘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해가 뜨니 춘설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녹..

신종 코로나19로 평일 휴업과 주말 근무도 없어 이주 연속으로 남도로 산행을 다녀왔다 마지막이 될거 같은 느낌으로 천관산엘 올랐다 하산후 벌교 꼬막과 짱뚱어탕은 기본 옵션ㅎ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전라남도다 쿰부에 같이 가기로 한 친구와 함께가기로했는데 저녁 늦게 갑자기 문상 갈일이있어 취소란다 급하게 마눌님과 큰애를 꼬셔서 함께 다녀왔다 물론 산에는 나 혼자서 올랐지만^^

같이 가기 싫어하는 마눌님 꼬셔서 함께 갔건만 정상석 인증샷 잘못찍어서 인정 받지못한 뻔한 백운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강제 휴가에들어갔지만 호사다마랄까 덕분에 산행은 실컷했다 가야산은 이십여년전에 해인사에서 처음으로 올랐었고 이년여전에도 올랐지만 새로웠다 서성재 이후부터는 눈밭을 한없이 걸어서 더없이 좋았다

어제 순천 조계산에이어 오늘은 천안 광덕산이다 울산 알파인 클럽 시산제를 겸한 산행이라 코스는 짧고 먹는 시간은 길어진 산행이라 남는게 많은? 산행~ㅎ

회사 생활 30년이넘었건만 바이러스 때문에 휴가를 가보긴 처음이다~~ 어쩌면 퇴직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도있는 툭별한 휴가지만 해외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후안 폐렴 확진자가있는 지역 방문은 피해달라는 회사의 당부도있고해서 해외는 언감 생심이고해서 울산보단 남..

겨우내내 산행은 안하고 송년회다 신년회다며 술만 진탕 마시고 움직이질않았더니 새해들어 3일만 빼고 내내술을 마셨더니 몸무게가 3키로나 불었다 일명 서울대 입구나무로 유명한 영월 백덕산을 다녀왔다 설연휴에 내린 눈이 음지엔 남아있어서 그나마 눈을 밟아본 산행이었다